애플(Apple)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2022년 9월 24일자로 마감된 2022 회계년도 4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면서 901억 4,600만 달러의 매출과 248억 9,4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207억 2,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5%와 0.83% 증가한 것으로 주요 IT 기업들이 큰 실적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한 것이 눈길을 끈다. 희석 주당 순이익은 1.29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다.
2022 회계년도 전체 매출은 3,943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1,1194억 3,700만 달러, 순이익은 5.4% 증가한 998억 3백만 달러였다.
애플의 CEO 팀쿡(Tim Cook)은 "이번 분기 결과는 고객에 대한 애플의 노력, 혁신 추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애플의 약속을 반영한다"면서,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취하는 모든 행동과 모든 결정에서 우리의 가치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사용자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류의 모든 창조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을 제외한 미국, 유럽, 중국, 아태 지역에서 모두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매출로는 아이폰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426억 2,600만 달러로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47.29%의 비중을 차지했다.
Mac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15억 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웨어러블과 홈 및 액세서리 제품은 9.8% 증가한 96억 5천만 달러, 서비스 부문은 4.98% 증가한 191억 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이폰과 Mac 시리즈에 비해 신제품 발표가 가장 늦어 이번 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못했던 아이패드(iPad) 라인업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 가량 줄어든 71억 7,400만 달러의 매출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