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RX 7900 시리즈에 사용된 GPU에 하드웨어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됩에 따라, 마침내 AMD에서 입을 열었다.
AMD가 관련 의혹을 보도했던 toms's hardware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RDNA3 GPU가 미완성이라는 근거로 퍼지고 있는 Mesa3D 드라이버의 Navi3x 시리즈 프리패치 비활성화 코드는 실험 목적으로 추가된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용도이며, 실제 제품에서는 해당 코드가 동작하지 않는다.
이러한 실험적 코드는 차세대 제품 배포를 위한 판단 및 조정을 위한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라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라데온 RX 7900 시리즈 GPU의 결함설을 부인했다. 이와 유사한 경우로는 인텔 엘더 레이크의 AVX512 지원을 들 수 있는데, 초기에는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된 바이오스로 비활성화된 바 있다.
단지, AMD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라데온 RX 7900 시리즈의 전력 및 성능 이슈는 드라이버 혹은 GPU 자체의 완성도가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드라이버 완성도가 원인이라면 연말 동안 개선에 집중할 것이란 소식에 개선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GPU 자체의 완성도가 원인이라면 큰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텐데, 어느쪽이 근원 원인인지는 향후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