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조만간 윈도으의 MSDT(Microsoft Support Diagnostic Tool, MS 진단도구) 제거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독 엔지니어인 라파엘 리베라(Rafael Rivera)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S의 윈도우 11 개발자 빌드 25276을 통해 2025년 윈도우에서 MSDT 퇴역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MSDT는 이름 그대로 윈도우에서 발생한 문제를 분석하고 지원받기 위한 툴이지만, 특성상 취약점 발견시 공격 통로로 악용될 수 있으며, 지난해에만도 두 차례의 취약점 발견이 이뤄져 패치가 단행되었다
한편, MSDT의 퇴역이 예정된 2025년은 MS의 3년 윈도우 업데이트 주기상 윈도우 12 출시가 예상되는 2024년 이후의 일이다. 실제 MSDT 퇴역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윈도우 12는 처음부터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