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최초의 다이렉트스토리지 기술 지원 타이틀의 시스템 요구 사양은 만만치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포스포큰의 사양에 따르면, 최소 사양으로 8GB 시스템 메모리를 요구하는 여타 타이틀과는 다르게 권장 사양급인 16GB를 요구하고, 해상도와 프레임 기준도 HD(1280x720)에 30FPS에 불과하다. CPU는 6코어 급 모델을(라이젠 5 1600, 코어 i7-3770),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RX 5500 XT와 지포스 GTX 1060 6GB가 요구된다.
QHD 해상도에 30FPS 성능의 권장 사양에서는 24GB 메모리와 6코어 CPU(라이젠 53600, 코어 i7-8700K), 라데온 rX 6700 XT 또는 지포스 RTX 3070, 4K 60FPS 성능의 울트라 사양에서는 8코어급 CPU인 라이젠 7 5800X 또는 코어 i7-12700K, 라데온 RX 6800 XT 또는 지포스 RTX 4080 그래픽 카드, 32GB 시스템 메모리가 요구된다.
포스포큰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동시 출시되며, 일본 개발사들이 PC 버전에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경향이 이번에도 재현되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콘솔 데모버전의 최적화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나온 가운데 PC 버전의 사양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족한 최적화를 PC 사양으로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포큰은 당초 2022년 5월 24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10월 11일로 한 차례 연기, 이후 2023년 1월 24일로 출시일을 다시 연기한 상태로, 지난해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 타이틀로 제공된 바 있다.
한편, 포스포큰에서 지원되는 다이렉트스토리지 기술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 먼저 적용, 게임 데이터를 시스템 메모리와 GPU를 거치지 않고 바로 GPU VRAM을 통해 처리해 로딩 속도를 향상 시켜주는 기술로, 기술 자체는 윈도우 10과 HDD 조합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기술을 제대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11과 NVMe SSD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