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에서 CPU와 GPU의 가격 유지를 위해 시장 공급 물량을 조정 중임을 공식 확인했다.
AMD는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재고를 피하기 위해 하반기에 인위적으로 칩 공급을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유행 시기가 끝나고 PC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적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되며, AMD는 올해 1분기에는 출하량을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 (We undershipped in Q3, we undershipped in Q4. We will undership, to a lesser extent, in Q1.)
기업 입장에서는 충분히 합리적 판단일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따라 물량이 부족한데다 높은 가격이 유지되면서 구매를 미루면서, 기업에게는 또 다시 수요가 감소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최근 가상 화폐 채굴과 관련해 유래없는 GPU 시장이 활성되었지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가상 화폐 채굴 시장 역시 침체에 빠지면서, AMD와 엔비디아는 당시와 비교해 실적 만회를 위한 방안이 절실해 졌는데, RTX 40 시리즈의 높은 가격 책정과 AMD의 공급 물량 조절이 이러한 방안으로 결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