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2022년 4분기 (제품 관점에서)적자이유, 회복 시기와 남은 한방은?

2023-02-09 15:17
편집부 press@bodnara.co.kr

오늘은 오랜만에 인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최근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보며 역사적 붕괴, 범죄 현장이 따로 없다는 등의 악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인텔은 왜 역사적 붕괴급의 실적이 나온 것일까요? 인텔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경제학적 관점이 아닌 제품 관점에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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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 23-02-09 16:30/ 신고

유튭 영상 보고 리플 남깁니다.
컴퓨터가 안 팔리는 이유를 저는 사람들이 늙었다.
그리고 os가 너무 자주 바뀐다. 거기에 컴퓨터가 느리지 않다.
이거 세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30년전 내가 젊을 때는 하루에 두 세번씩 윈도우를 재설치 했습니다.
밤새 그래도 컴퓨터를 만지작거리고 게임하고 하이텔 같은 것을 들락거리고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늙어서 그런가 컴퓨터가 고장나면 정말 힘듭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아무일도 없이 전기밥통처럼 코드만 꽂으면 잘 되는 걸 원합니다.
새 윈도우 설치 뭐 한 번 하는 거니까 그렇다고 치는데 어쨌든 새것이기 때문에
사용법이 바뀝니다. 이거 적응하는 것도 이제 귀찮고 힘듭니다.
게임하는 친구들은 새롭고 빠르고 그런게 좋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고장 없고 변화가 없는 걸 좋아합니다.
막말로 네이버와 유튜브만 잘 나오면 됩니다. ㅎㅎㅎ
제가 그러니 3년마다 갈아치우던 컴퓨터를 이제 10년식 쓰고 있는 겁니다.
이제 변화를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제가 이유를 든 것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윈도우 자주 바뀌는 게 가장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컴퓨터를 교체 안 하는 겁니다.

newstar

/ 23-02-09 19:58/ 신고

다들 적자인데 한번 적자난거 가지고 너무 호들갑 아닌지.

윈도리트윗 / 23-02-10 0:55/ 신고

-On Mobile Mode -
인텔의 적자는 자업자득이죠. 소비자무시하고 돈된다고 서버시장에 몰빵하다 혁신도 시장흐름도 다 놓친 결과거든요. 원칩이란 혁신은 이미 AMD가 APU로 꿈꾸던 과거의 유산이지만 게임콘솔로 겨우 명맥만 유지중인데 인텔이 그걸 이뤄줄지는 흐음

암드렛츠고 / 23-02-10 16:25/ 신고

암드 부활의 구세주 크사장 크~~. 그는 원사이드한 시장 독점을 반대한 반독점주의 선구자였음. ㅋㅋ 물론 암드 부활을 직접 이끈 건 리싸 쑤지만... 그런데 암드는 신제품 발표와 실제 출시 간 텀이 길어도 너~~~무 길어서 문제임. 팹리스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페이퍼 런칭 문제가 심각함. 피닉스 APU 달린 슬림한 제품 과연 상반기에 출시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