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해 어깃장을 놓고 있는 소니에서, 이번에는 음모론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소니가 2월 22일자로 영국 규제 당국(CAM,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에 재출한 서류에 따르면, MS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콜 오브 듀티를 버그와 에러 투성이로 만들 수 있다는 언급과 함께, 해당 문제 해결을 지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버그는 게임 플랫폼으로서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신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 성능이 엑스박스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콜 오브 듀티 게이머들이 플랫폼을 옮겨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극단적인 주장은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실제로 플랫폼간 성능이 안정성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날 경우 게이머들은 플랫폼보다 개발사, 여기서는 MS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가능성이 훨씬 크다. 실제로 근래 멀티 플랫폼으로 등장했지만 PC 최적화가 엉망인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와 호그와트 레거시 등과 관련해서는 PC가 아닌 개발사에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후 플랫폼을 차별할 것이란 주장은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