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이나 개선 버전에 대한 여러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 와중에 또 다른 소식이 나왔다.
새로운 소식은 후속작에 쓰일 SoC 관련 내용으로, 현재 스위치와 같이 기본적으로 엔비디아의 테그라 기반이며, 해당 칩은 삼성의 5nm 공정(5LPP)에서 생산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테그라 칩은 암페어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재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적용 중인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GPU는 TSMC 7nm 공정을 사용 중이다.
엔비디아가 발표한 테그라 오린 칩은 암페어 아키텍처의 2048CUDA 코어 GPU와 12x ARM Cortex-A78AE 코어가 결합되어 있는데, 실제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채택된다면 저전력 환경에 맞춰 커스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닌텐도는 아직 스위치의 후속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데다 이렇다할 유출 정보도 없지만, 지난 2017년 3월 출시된 이우 6년이 지난 만큼 후속작을 기대하는 게이머들의 바램도 커져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