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린트 스크린샷 키의 기본 기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의 프린트 스크린 키는 화면 내용을 클립보드로 넘겨 그림판을 포함한 다른 프로그램에 내용을 붙여넣어 기록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캡처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캡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해 확인해야 하고, 중간에 실수로 다시 누르면 원래 캡처했던 내용이 뒤로 밀리거나 사라지는 등 번거로운 면이 있다.
MS의 최신 윈도우 11 베타 버전(KB5025310)에서는 이에 프린트 스크린 샷 키를 전통적인 역할 대신 '캡처 도구' 실행 단축키로 활용하도록 기본 기능을 변경했다. 현재도 윈도우 10부터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만 꺼져있는 반면, 이번 업데이트는 기본 설정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
아직은 베타 단계이기 때문인지 '캡처 도구' 실행 대신 기존의 캡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이 유지되지만, 향후 업데이트에서도 선택권이 유지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