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혼합현실 헤드셋 홀로렌즈2 (HoloLens 2)의 운영체제를 윈도우 11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일(현지시간) 윈도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윈도우 11이 무료 업그레이드로 홀로렌즈2에 제공될 거라고 발표했다.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1은 보안을 핵심으로 설계되었으며 홀로렌즈2의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는 지속적인 플랫폼 지원으로 약속하므로 고객은 장치의 지속적인 보안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를 통해 홀로렌즈2 사용자는 민감한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앱 성능을 개선하는 월간 보안 서비스 업데이트를 계속 받게 된다.
또한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웹뷰2 (Microsoft Edge WebView2) 컨트롤과 같은 최신 개발자 도구를 홀로렌즈2에서 프리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 팀은 웹 기술(HTML 포함)을 포함할 수 있으며, CSS 및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기본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할 수 있다.
다만 홀로렌즈2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는 선택사항으로 강제로 진행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기존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홀로렌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운영체제를 발표할 때 경쟁사들의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기와 차별화된 윈도우 플랫폼 전략 중 하나로 2016년 출시했지만 비싼 가격과 애매한 활용성으로 일반 소비자 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하고 개발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2019년에는 2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또한 미 육군과 계약을 맺고 홀로렌즈 기반 군용 AR 헤드셋을 보급하는 IVAS (Integrated Visual Augmentation System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