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M2 Ultra 칩을 탑재한 맥 프로(Mac Pro)의 벤치마크 점수가 올라왔다.
MacRumors에 따르면 긱벤치6 (GeekBench 6) 사이트에 새로운 맥 프로의 첫 벤치마크 점수가 올라왔으며, 싱글코어 점수는 2,794점에 멀티코어 점수는 21,453점으로 기존 28코어 인텔 제온 W 프로세서 기반 맥 프로 최고 점수(싱글코어 1,378점, 멀티코어 10,390점)보다 높았다고 한다.
인텔 제온 W 기반 맥 프로 가격이 12,9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M2 Ultra 기반 신형 맥 프로는 이 성능을 훨씬 낮은 6,999달러에 얻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다만 이 점수는 며칠 전 M2 Ultra가 탑재된 맥 스튜디오(Mac Studio)로 기록한 점수와 거의 동일하며, 새로운 맥 프로는 PCI Express 확장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지만 PCIe 확장이 필요없다면 3,999달러에 M2 Ultra 칩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맥 스튜디오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맥 프로는 2019년 모델과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으나 M2 Ultra 기반 모델의 PCI Express 확장 슬롯은 더 이상 외장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애플 실리콘의 통합 메모리로 인해 사용자가 메모리(RAM)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신형 맥 프로는 현재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거쳐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일이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