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플랫폼을 고집하던 블리자드 타이틀의 스팀 입점이 시작된다.
블리자드는 공지 사항을 통해 오는 8월 11일부터 오버워치2를 밸브의 스팀을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자체 플랫폼을 운영중이지만 스팀에 입점한 유비소프트와 EA 타이틀과 같이 오버워치 2도 플레이를 위해서는 배틀넷 계정의 로그인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 기능이 지원된다.
스팀버전 오버워치 2는 스팀 플레이어를 위한 도전 과제를 제공하며, 친구 목록과 인게임 친구 초대 등의 스팀의 플랫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스팀 페이지가 열린 상태이며, 향후 블리자드 타이틀의 추가 입점도 계획 중임을 알렸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스팀 입점과는 별도로 배틀넷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세계 게이머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더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임을 강조했다.
한편, 갑작스런 블리자드 타이틀의 스팀 입점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타이틀과 운영에 게이머들의 이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판단된다. 특히 블리자드의 첫 스팀 입점작인 오버워치 2는 전환전 수년간 방치되었다고 평가되는 관리 상태, 오버워치 2의 전환 이유로 내세웠던 대규모 PVE 컨텐츠 개발 포기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게이머들이 이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