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EU에서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위해 재정한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에 따라 장기 미접속 게이머의 계정 삭제 논란이 발생했던 유비소프트가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유비소프트는 계정 생성 이후의 게임 활동, 게임 구매 여부, 스팀과 에픽 등을 포함한 계정의 비활동 기간 (6개월) 초과, 계정과 연관된 유비소프트+ 구독 여부를 통해 계정 삭제를 판단하며, 2021년 말 당시 4년 동안 계정 삭제가 이뤄진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또 다시 계정 삭제 경고 메일을 수신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 논란이 재점화 되면서 다시 한 번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계정 삭제에 대한 기본 정책은 2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 구매 계정 삭제에 대한 불안을 의식한 듯 PC 게임 구매 내역이 포함된 계정은 삭제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계정 삭제 게이머의 경우 30일의 유예 기간 동안 총 세 차례의 경고 이메일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며, 포함된 링크를 이용해 계정 삭제를 방지할 수 있고, 근래 4년 동안 실제 계정 삭제가 진행된 경우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소식을 전한 PCWorld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2021년 당시 소동 이후에도 약관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계정 삭제 이슈 역시 유비소프트가 자초한 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