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최신 비디오 코딩 표준인 VVC 코덱의 지원 현황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VVC(Versatile Video Coding)은 ITU-T와 ISO/IEC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 비디오 코딩 표준으로 기존의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에 비해 동일한 비디오 품질에서 데이터 크기를 약 50% 줄일 수 있다.
퀄컴은 비디오 데이터 크기 감소 외에도 VVC 코덱이 화상 회의, 화면 공유 및 전방향 비디오와 같은 특정 시나리오에 특히 유용하며, 방송 및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의 비디오 코딩을 위한 DVB 핵심 사양에 이미 추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퀄컴은 최근 중국의 텐센트(Tencent)와 협력하여 퀄컴 아드레노(Qualcomm Adreno) GPU를 활용하는 스냅드래곤 8 Gen 2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VVC 소프트웨어 디코더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상용화 전 프로토타입 스마트폰에서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여 4K 10-bit 60fps 초고화질 VVC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었으며,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ChinaJoy) 2023 행사에서 VVC 최적화 디코더를 선보일 거라고 알렸다.
그 밖에 VVC 기술의 확산을 돕기 위해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며, 향후 출시될 스냅드래곤에서는 VVC 코덱에 대한 하드웨어 재생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