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기업용 최초 온 디바이스 인증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모바일 장치 보안을 재구상하기 위한 계획의 천 번째 단계로 회사 및 개인 소유 장치 모두에서 동일하게 작동하는 업계 최초의 모바일 하드웨어 지원 장치 증명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장치 증명은 해당 장치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 장치의 ID와 상태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치 내(On-device) 모바일 하드웨어 지원 장치 증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튠(Microsoft Intune)의 보호 기능과 결합된 삼성 갤럭시 장치에서 사용 가능하며 향상된 보안 및 유연성을 추가한다.
기업의 경우 정상적인 상태라고 거짓으로 주장하며 민감한 기업 데이터에 액세스 권한을 얻으려는 손상된 장치에 대한 추가 보호 계층을 구성할 수 있고,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회사 소유 장치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으로 보호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이 개인의 갤럭시 장치가 작업 환경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는 유연성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장치 증명은 서버 기반이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므로 주로 관리 시스템에서 작동하며 전체 장치가 회사 시스템에 등록되어야 했다. 그러나 삼성-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은 소유권에 관계없이 관리되는 장치과 그렇지 않은 장치 모두에서 작동하므로 기업이 모바일 하드웨어 지원 증명을 통해 해당 장치의 무결성을 확인하고 관리 여부에 관계없이 회사 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도 간소화되어 지원이 개인 장치를 업무에 가져오고 추가 보안 단계 없이 회사 시스템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다.
단, 해당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0 이상이 설치된 삼성 녹스(Security by Knox) 장치를 포함하여 일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지원되며, 자격을 갖추려는 기기는 출시 시점에 안드로이드 OS 9 이상을 실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