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기업용 서피스(Surface) 신제품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를 4개의 새로운 서피스 장치와 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의 출시를 발표했다.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2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2 (Surface Laptop Studio 2)는 복잡한 워크로드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터치스크린 노트북에서
완벽한 각도의 디스플레이, 휴대용 캔버스로 쉽게 전환 가능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했다.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워크로드용 터치스크린 노트북 모드와 디스플레이를 최적의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공동 작업 모드, 브레인스토밍과 메모
작성을 위한 휴대용 캔버스 모드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14.4형 픽셀센스 플로우(14.4" PixelSense Flow) 디스플레이는 2400x600 해상도(200ppi)와 3:2 화면비율,
1500:1 명암비, 10포인트 멀티 터치, VESA DisplayHDR 400 인증, 돌비 비전 IQ (DolbyVision IQ) 지원,
그리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5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화면 밝기는 SDR 모드에서 최대 500니트, HDR에서 최대 650니트다.
오디오 기능으로는 선명한 음성을 지원하는 이중 원거리 스튜디오 마이크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쿼드
옴니소닉(Omisonic) 스피커가 탑재됐다. 서피스 슬림 펜2를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밑면에 충전용 통합 서피스 슬림 펜2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다.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인텔 EVO 플랫폼과 엔비디아 RTX 외장 그래픽 기능을 토대로 기존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보다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랩터 레이크 기반 13세대 인텔 코어 i7-13800H 프로세서는 6개의 성능코어(P코어)와 8개의 효율코어(E코어)로 구성된 14코어
20스레드 구조의 CPU로 24MB의 인텔 스마트 캐시와 45W의 프로세서 기반 성능, 115W의 최대 터보 성능, 5.2GHz의 최대 터보
주파수(P코어)를 지원한다.
여기에 PC에서 AI 워크로드를 특별히 가속하도록 설계된 인텔 모비디우스(Movidius) 3700VC VPU 가속기가 추가되는데,
모비디우스 VPU 협엄 및 스트리밍의 새로운 고급 기능에 필요한 시스템 응답성, 효율성 및 컴퓨팅 성능을 개선한다.
인텔 프로세서는 내부에 AI 연산을 위한 NPU가 탑재되지 않아 Arm 기반 서피스와 비교해 윈도우11에서 카메라의 스튜디오 효과(배경
블러, 자동 프레임, 아이 컨택)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는데, 모비디우스 3700VC VPU가 추가되면서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같은 앱을 통한 화상 회의 밑 통화 시 AI로 강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광각
1080p 풀HD 스튜디오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시선 보정과 자동 프레이밍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는 윈도우 헬로 2.0 얼굴 인식
로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그래픽 기능은 13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기본 탑재된 Iris Xe 내장 그래픽 모델 뿐만 아니라 외장 그래픽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및 4060 노트북 GPU, 그리고 엔비디아 RTX 2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노트북 GPU 옵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빠르게
콘텐츠를 생성 및 편집하거나 업무 환경에서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렌더링 작업을 가속화한다.
메모리 및 스토리지는 구매 옵션에 따라 16GB/32GB/64GB LPDDR5x RAM과 512GB/1TB/2TB 용량의 PCIe Gen4
SSD가 들어간다. 무선 연결 기능은 802.11ax Wi-Fi 6E 및 블루투스 v5.3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포트가 필요하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본 탑재된 USB4/썬더볼트4 지원 USB-C 포트(DipslayPort 및
Power Delivery 지원) 2개와 서피스 커넥트 포트, 3.5mm 헤드폰 잭, USB-A 포트, microSD 카드 슬롯을 제공하도록
장치의 섀시를 재설계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USB 허브나 도킹 스테이션을 연결하지 않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인텔 내장 그래픽 모델이 최대 19시간, 엔비디아 그래픽 모델은 최대 16~18시간이다.
초박형 디자인, 서피스 랩탑 고3
서피스 랩탑 고3 (Surface Laptop Go 3)는 이동 중에도 멀티태스킹을 수행하거나 어느 장소에서도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높은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다.
탁월한 타이핑 작업이 가능한 풀사이즈 키보드와 대형 정밀 터치 패드, 돌비 오디오가 포함된 옴니소닉 스피커, 듀얼 스튜디오 마이크, 가장
휴대성이 뛰어난 서피스 랩탑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 전원 버튼과 같은 프리미엄 기능까지 적용됐다.
엘더 레이크 기반 12세대 인텔 코어 i5-1235U 프로세서는 2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로 구성된 10코어 12스레드 CPU와 인텔
Iris Xe 내장 그래픽 기능을 탑재했으며, 8GB 또는 16GB LPDDR5 메모리, 128GB UFS 또는 256GB/512GB SSD
스토리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기존 서피스 랩탑 고에 비해 88% 향상된 성능에 최대 15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고속 충전으로 어디서든 하루종일
전원을 공급하여 작업을 할 수 있다.
1.24형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는 1536x1024 해상도(148ppi)에 3:2 화면비율, 1000:1 명암비, 최대 320니트 밝기,
10포인트 멀티터치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USB-C 및 UBS-A 포트에 액세서리를 연결하여 작업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고, 윈도우 11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함께 활용하면
클라우드 지원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휴대성과 생산성 겸비된 2-in-1, 비즈니스용 서피스 고4
비즈니스용 서피스 고4 (Surface Go 4 for Business)는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겸비한 2-in-1 디바이스로 현장
업무, 교육 등 기업 전용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펜과 키보드 커버를 연결하여 태블릿 PC나 노트북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엘더 레이크-N 기반 인텔 N200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이전 버전에 비해 최대 80% 빨라진 속도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인텔
7 공정기술로 만들어진 N200 프로세서는 최대 3.7GHz 터보 주파수로 동작하는 4코어 CPU와 6MB 인텔 스마트 캐시, 인텔 UHD
그래픽, 그리고 8W TDP를 가진 저전력 모델이다.
8GB LPDDR5 메모리와 64GB, 128GB, 256GB UFS 내부 스토리지, 1080p 풀HD 전방 카메라 및 800만 화소 후방
카메라, 선명한 목소리를 지원하는 이중 원거리 스튜디오 마이크, 2W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 802.11ax Wi-Fi 6와
블루투스 v5.1 무선연결, 주변광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자기계, NFC 기능도 들어갔다.
10.5형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는 1920x1280 해상도(220ppi)와 3:2 화면비율, 1500:1 명암비, 10포인트 멀티터치, 최대
350니트 밝기,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를 지원한다.
마찰력으로 165도까지 펼쳐 고정할 수 있는 킥스탠드가 내장된 본체는 마그네슘 재질로 만들었으며, USB-C 3.1 포트와 microSD
슬롯, 3.5mm 헤드폰 잭, 서피스 타이핑 커버 포트와 서피스 커넥트 포트를 갖췄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2.5시간이다.
공동 작업을 위한 대화면 디바이스, 서피스 허브3
서피스 허브3 (Surface Hub 3)는 공동 작업을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Microsoft Teams Room) 환경을 실행하며, 50형 또는 85형 화면 크기의 스크린 옵션을 제공한다.
50형 디바이스는 물리적으로 회전하는 스마트 회전 및 세로 모드로 자연스러운 화이트보드 세션이나 1:1 화상 채팅처럼 필요에 맞게 화면
레이아웃을 조정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탠드와 벽걸이 솔루션으로 이동 및 설치 용이성을 제공한다. APC Charge 모바일 배터리와 같은
주변장치를 쓰면 건물 내 거의 모든 곳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눈부심 방지 코팅이 적용된 고해상도 4K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는 어떤 조명
조건에서도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50형 디바이스는 마이크 어레이 2개와 스피커 페어링 기능이 있다. 스마트 AV는 장치 방향에 따라 오디오를 최적화하여 세로 또는 가로
모드에서 최고의 스테레오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으로 인증 주변 장치와 페어링하여 외부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등을 갖춘
전통적인 설정부터 대규모 강의실까지 다양한 회의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창출한다.
윈도우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에서 서피스 허브3의 프론트 로우(Front Row)를 사용하면 AI 통합 비디오 갤러리, 채팅, 손들기 및
콘텐츠가 최적화되어 사용자 지정 가능한 단일 보기에 함께 제공된다.
서피스 허브3는 최대 2개의 서피스 허브 펜 또는 서피스 슬림 펜을 사용한 액티브 잉크 입력을 지원하여 몰입형 장치 내 공동 작업을 위한
팜리젝션 포함 20포인트 멀티터치 기능을 갖췄다. CPU 성능이 60% 향상되고 GPU 그래픽 성능이 160% 향상되어 서피스 허브3 고객은
미래의 소프트웨어 혁신을 활용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최신 보안을 제공하여 IT 관리자가 비트로커(BitLocker) 및 TPM 2.0을 통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드포인트
매니저(Microsoft Endpoint Manager)의 설정과 정책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관리 센터 및 프로 관리
포털을 통한 활성 모니터링으로 회의실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그 밖에 모듈식 서피스 허브 디자인을 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장치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업 내 50형 및 85형 서피스 허브 2S 장치에
탑재된 기존 카트리지를 서피스 허브3 팩으로 교체하여 최신 하드웨어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지원 기간 6년으로 연장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기능을 통해 서피스 고객에게 오래 지속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드라이버 및 펌웨어 지원을 일반 출시 이후 6년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확장된 드라이버 및 펌웨어 지원은 2021년 이후 일반 출시된 장치에 적용된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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