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은 오늘 한국에서 첫 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매년 한국 가정 2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81,211메가와트시(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생에너지 투자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 8,500억 원(미화 58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뤄지는 프로젝트 발표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2016년 조사에 따라 국내 가구당 전력 소비량인 1.3541 MWh를 기준으로 계산; 한국의 평균 가구 규모는 에스리(ESRI)의 2022년 보고서에 따라 2.4인 기준
대한민국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이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건설 기간 동안 약 2,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 사무실과 AWS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아마존의 사업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망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본 태양광 프로젝트는 아마존과 SK E&S가 체결한 새로운 장기 기업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의 결과물이며, SK E&S가 향후 프로젝트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기로 한 아마존의 약속에 따라 SK E&S는 자금 조달 보증을 받고, 장비 구매 및 프로젝트 건설 이행을 하여 기존 전력망에 재생에너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존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파리협정보다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아마존의 약속인 기후서약(The Climate Pledge)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당초 목표였던 2030년보다 5년 앞당겨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사업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구매 기업으로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79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으며, 매년 평균 670만 가구 이상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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