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대부분 매우 제한적이라 종종 몰입감을 저해하는 한계가 있는데, 소니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컨트롤러 특허를 내놓은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특허는 트랙볼과 터치 패드와 같이 터치에 민감한 표면 장치를 이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외부 센서를 이용한 공간 인식 방식에 비해 더 폭 넓은 이동 공간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허 내용에 따르면 해당 컨트롤러에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게임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적절히 피드백하기 위한 자체적인 CPU와 메모리가 탑재된다.
볼 타입의 경우 하나 혹은 두 개의 대형 볼이 사용되며, 내부에 볼의 이동 방향 감지를 위한 세 개 이상의 베어링이 포함된다. 터치 센서 방식의 풋 컨트롤러는 볼 타입과 달리 내부에 별도의 기계 장치가 사용되지 않는다.
현재 시장에 트레드밀 방식의 풋 컨트롤러가 나와있지만 일반적인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편인데다 가격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번에 소니의 특허는 이미지상 사용자가 앉은 상태에서 이용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경우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풋 컨트롤러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