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에서 자사의 레트로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휴대용 게임기 개발에 나섰다.
아타리와 마이아케이드(MyArcade)가 공동 개발 중인 아타리 게임 스테이션 포터블(Atari Gaem Station Portable)은 아타리의 레트로 게임 플레이어를 위해 200개 이상의 게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레트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장치인 만큼 닌텐도 스위치나 스팀덱 같은 듀얼 스틱이 방식의 컨트롤러가 아닌 좌측에 패들 컨트롤러/ D-Pad/ 트랙볼 컨트롤러와 우측에 4개의 버튼과 숫자 패드로 구성된 아케이드 센터의 컨트롤러 배치가 인상적이다.
컨트롤러와 버튼에는 LED가 심어져 있어 특정 타이틀에서 요구되는 입력 장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하단에 킥스탠드와 2개의 USB Type-C 커넥터가 있어서 거치형으로 추가 컨트롤러 혹은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확장도 계획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 출시는 올해 9월이나 10월로 예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