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규모로 인해 중국은 여러 기업들이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인 만큼 다양한 전용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인텔에서도 중국 시장 전용의 CPU를 새롭게 내놨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코어 i7-14790F로, 8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가 결합된 총 16코어 24스레드 구성이 특징이다. 14세대 코어 CPU 중 글로벌 시장 타겟의 코어 i7 제품군은 8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 구성이 특징으로, 중국 시장 타겟의 코어 i7-14790F는 이중 4개의 E-코어가 줄어들어 13세대 코어 i7 제품군과 코어 구성이 동일하다.
코어 i7-14790F의 코어 구성은 13세대 코어 i7 제품군과 동일하지만 부스트 클럭은 코어 i7-14700(F)과 동일해, 멀티 태스킹/ 쓰레드 작업 비중이 낮은 게이머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판단된다. 단지, E-코어가 소폭 줄었지만 관련 소식을 전한 videocardz에 따르면 코어 i7-14790F의 중국 시장 가격은 코어 i7-14700F와 동일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