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전세계 PC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면서 8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4분기 출하량을 포함한 2023년 전세계 PC 시장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연말 연시를 맞아 의미있는 출하량 회복을 촉발하진 못했지만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회복 조짐을 보였다. 또한 PC 재고 수준이 정상화되면서 향후 출하량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 감소와 재고 소화로 인해 시장 전반에 걸쳐 출하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PC OEM 순위는 작년 내내 변함이 없었으나 레노버(Lenovo)와 HP는 북미 시장의 회복으로 4분기에 한 자릿수 중반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델(Dell)은 상업 부문 침체로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그리고 애플(Apple)은 전년 동기 대비 2% 출하량 증가를 보였다.
한편, Counterpoint는 인텔과 AMD 모두 차세대 AI PC용 CPU인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와 호크 포인트(Hawk Point)를 보유하고 있어 올해는 AI PC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CES 이후 공급업체에서 더 많은 AI PC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주요 교체 주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5년에는 메이저 CPU 및 GPU 외에 최소한 NPU나 AI 가속기를 탑재한 AI 노트북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