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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가 올라간 후 필자의 여러 사정덕분에 2부가 많이 늦어지게 되었다 이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벤치마크 툴에대한 사용방법 및 고찰 1부
2부에서는 예고해 드린대로, Dronez, Winbench,
Contents Creation Winstone, Max Payne Game Bench, Quake 3 Arena, Video 2000
테스트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Dronez Test
Dronez는 Zetha Games에서 제공하는 프리웨어이다. 정식에서는
내장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프리웨어로는 벤치만 가능하다.
3D Mark와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며, 총 3개의 결과값을 측정하여
알려준다. 그러나 결과값의 오차가 심하여 다른 그래픽카드끼리의 테스트로는 적절치 못한 단점이 있으며 특정 그래픽카드 사용시 최고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공정한 벤치마크 값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시스템테스트용으로 더욱 적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
같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메인보드를 다르게 사용하면, 메인보드의 AGP부분
성능을 체크해볼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이 툴이, Memory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 툴 말고도 다른 3D
Bench계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문제이다. 따라서 메인보드의 AGP계열과 전체적인 퍼포먼스의 성능을 측정해볼 수 있게 된다.
설정값 조정 화면
결과값에 대한 이해
Dronez로 테스트하게 되면 총 3개의 결과값을 알려주는데, 이것은 다음과
같다.
Average
FPS
이
결과값은 게임을 총 돌리면서 평균 프레임률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것이다.
Average GL
triangles
이 결과값은 게임을
총 돌리면서 사용된 OpenGL함수로 생성된 Triangle의 평균 갯수를 측정한 것이다.
Average
T&L trangles
이는 T&L엔진을 이용하여 생성된 Triangle의 평균 갯수를 측정한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건너뛰기로 하자. 어차피
Dronez는 많은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툴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설명을 하려면 상관없는 지루한 이론이야기를 또 해야되기 때문이다. 다음에 기회있을 때 또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직접 돌려보시는 것이다. 이 툴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결과값을 다른 사용자의 것과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점은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다.
Winbench 99 2.0
Ziff Davids에서 제공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측정하는 툴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측정해볼 수 있는 툴로 많이 사용된다. 나온지 꽤 된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능을
내포하고 있기는 하나 Ziff Davids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계속 내놓으면서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는 중단되었고, 큰 의미도 없게 되었다.
요즘에는 Disk Winmark의 측정시 그나마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Freeware이며, Ziff Davids의 Benchmarking Site
http://www.etestinglabs.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간단한 실행방법을 가지고 있고, 러닝타임도 짧은 편이다. 여러개의 결과값이 나오기는 하지만 Disk
Winmark만 참고하는게 좋다. 그러나 프로그램 실행 전 디스크조각모음을 건너뛰게되면Business Disk Winmark 는 측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벤치이전에 준비과정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정확한 테스트를 하려면 기다려 주시는게 좋다. 요즘에는 Sandra 2001/2002로도
HDD Check가 가능하기에 굳이 Winbench를 따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Contents Creation Winstone & Business Winstone
이 툴은 Winbench이후에 출시된 툴로, 유감스럽게도 다운받을 수 없는 툴이다. 그렇다고 유료인가?
그것도 아니다. 무료로 공개하기는 하지만 다운은 받을 수 없게 되어있다.
이 이유는 이 툴의 특성상 때문인데, 이 툴은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License하여 실제로 돌리면서 테스트를 한다. 따라서 정확성 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시스템의 특정부분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수행능력 전반을 평가한다.
CC Winstone은 말 그대로 Contents Creation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측정을 하므로, 멀티미디어 작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툴이며, Business Winstone은 사무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면서 측정한다. Contents Creation Winstone은 실제로 다음의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하면서 측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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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Photoshop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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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Premiere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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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media Director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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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media Dreamweaver UltraDev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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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indows Media Encoder 7.01.0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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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cape Navigator 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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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 Foundry Sound Forge 5.0c (build 184)
이 두가지 Winstone 벤치마크는, 말씀드렸듯이 다운을 받을실 수는
없으나, 무료로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단, 배송료만 지불하면 되는데, 배송료는 7$이다. (한화 9천5백원정도) 자주 쓰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구입하셔도 별문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구입은 여기에서 하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총 5번을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즉, 테스트를 5번을 시행하여 그 중에 제일 높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결과를 최종결과로 출력하여 준다. 굳이 5번 동안 그리
많은 착오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또한, 벤치마크 전 반드시 하드디스크를 Defragment하고 실행하게 되어있다. 최대한 오차를 줄이려고
하는 노력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전 버전의 Winbench에 비해 상당히 정확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총 수치 달랑 하나만 딱 표시해주고 끝난다는 점이다. 즉, 부분별로 체크해주는 것이
아니라 총점만 출력을 해준다. 따라서 자세한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을 측정하여 주고, 비교적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드시 구입을 해야 되는 문제 때문에 전문 벤치마커만 사용하는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툴은 시작 전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윈도우의 시작툴 바 등록정보에서 (항상위로 표시)를 꺼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IME도 창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행 자체가 되지 않는다.
또 하나 문제는 벤치마크를 하는 시간보다 준비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인데, 준비하는 과정을 무시하고 그냥
넘어가면 중간에 거의 100%오류를 보인다. 따라서 준비과정이 지루하더라도 기다리시는게 좋다. 잘못하게 되면 윈도우를 포맷하여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Max Payne Frame Test
Max Payne은 작년에 히트한 게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액션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끈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3DMark 2001에 Game 3하고도 아주 비슷한 연상이 된다. ㅡㅡㅋ
이게임에는 벤치마크 모드가 없으나, MOD 파일의 제작으로 벤치마크가
가능하다. 해당 MOD는 자료센터에 올려놓도록 하겠다. MOD를 Max Payne디렉토리에 덮어씌워주면 프로그램 실행시 다음과 같이 바뀐다.
Customized Game Option에 Benchmark-mod라고
나와있는 것이 알 수 있다. 이것을 선택하여주고 게임을 실행을 하면 평소와 다르게 Benchmark Test라는 메뉴가 추가된 것을 볼 수가
있게 된다. 여기에서는 총 4개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필자는 주로 1번 Ending Test를 즐겨한다.
Enging Test는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면 나오는 마지막 엔딩신의 프레임을
테스트하게 되는 것인데, 헬리콥터 추락장면부터 아래의 마지막 장면까지 측정하면 된다.
반드시 주의해야 되는 점이 있다면 그냥 벤치마크에서 1번을 선택한다고 해서
작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임을 실행할 때는 아이콘이 아닌 반드시 수동으로 실행을 시켜야 하며 다음과 같이 실행시켜야 한다.
-시작버튼 클릭
- 실행클릭
- 찾아보기를 실행하여 Max Payne디렉토리로 이동
Maxpayne.exe 클릭
- "pathmaxpayne.exe" (path는 디렉토리 패스를 나타냄.
만약 c:program files에 설치하였다면 "c:program
filesmaxpaynemaxpayne.exe" 가 된다.)
여기에 따옴표안에 다음과같은 옵션을 입력하여준다.
-skipstartup -developerkeys
(따라서 만약 c: program files에 설치하였다면
"c:program
filesmaxpaynemaxpayne.exe -developerkeys -skipstartup" 이 된다.)
이렇게 실행을 시킨 후, 벤치모드에 들어가 벤치가 시작이 되면 잽싸게 F11을
눌러준다. 그러면 아래의 화면같은 식으로 프레임이 측정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단의 Avg XX.XX이다. 아래의 화면이 나오면 끝난
화면이며, 이때의 프레임값을 기억한다. 그것이 벤치결과이다.
기억하지 못하게 되면, 만화모드(?)가 나오면서 프레임측정이 되지 않으므로, 여기서 재빨리 끝내야 한다. 따라서
긴장이 필수인 벤치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게임을 가지고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벤치법이라 할 수 있으나, 실제 게임을 가지고 하다 보니 벤치방법이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조금 더
편하게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Quake 3 Arena Test
Quake 의 테스트법은 많이 알려졌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하시는 벤치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Quake 3는
Open GL 을 많이 응용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Open GL능력을 테스트하는데 많은 기준이 된다고 하겠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Open
GL능력을 테스트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벤치법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에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실행방법은 테스트할 세팅을 맞춘 후 (해상도 칼라수 등등) 콘솔화면을 부른 뒤 (숫자 1키패드 왼쪽에 있는 키가
콘솔키다)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timedemo 1
demo demo001 자동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테스트종료 후 다시 첫화면으로 돌아온다. 콘솔키를 다시 누르면 프레임을 확인하실 수 있다.위는 Timedemo
001법의 테스트법이다. 타임데모는 002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MadOnion Video 2000 마지막으로 확인해볼 테스트는
3D Mark2001로 유명한 MadOnion사의 Video 2000이라는 프로그램이다.역시 다운받아 설치하여 사용해볼 수 있으며,
Pro버전은 구입하여야 한다. 역시 자료센터에 올려놓도록 하겠다.
이 프로그램은 그래픽카드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버레이 능력, DVD플레이 능력, 선명도
등을 측정하여주며, MPEG Encoding / Decoding등의 3D 성능부분을 제외한 그래픽카드의 모든 성능을 측정해주는데
사용된다. 총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테스트하게 된다. 다음은 테스트옵션부분이다.
Quality / Performance / Features 부분으로 나누어서 Test하며, 따라서 결과값도
부분별로 나누어 출력하여 준다. 또한 전체결과값도 출력하여준다. 그래픽카드 비교테스트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부분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고,
메인보드 성능을 테스트하려면 Performance만 해도 문제없다.
이 역시 MadOnion에서 마련한 홈페이지에서 자기의 결과를 올려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비교하기에도 아주 좋은 툴이 되고 있다.
마치며
2부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툴에 대한 간단한 사용방법과 설명만 하였다. 이로써,
많이 사용되는 벤치마크 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툴로 AMD의 nBench가 있고 Intel Application
Launcher, Sysmark등이 있으나 필자의 사정상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음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벤치마크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고 문제점이 있는지에 의의를
두는 것이 가장 좋다. 벤치마크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시스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업글병을
더욱 부추기는데 한몫 단단히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툴들을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말씀드렸듯이 아주 제한적인 상황설정을 하여야 하고, 바이오스 옵션 하나에 수치가 10%이상 들락날락 할 수 있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따라서, 메모리 세팅이나 기타 환경을 100% 동일하게 한 상태에서 테스트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아무리 환경을 동일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100% 정확한 것이 아니므로, 여러 툴을
골고루 사용하고, 나름대로 결정을 내리면서 참고를 하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성능수치가 조금 더 나온다고 그 시스템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이점을 잘 염두해두시기 바라며,
올바른 여러분의 컴퓨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 담으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