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삼성전자에서 발표된 GDDR7 메모리가 현재 37Gbps 성능까지 개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 IEEE 국제 솔리드 스테이트 서킷 컨퍼런스에서 고밀도 메모리와 인터페이스 관련 세션에서 37Gbps의 16Gb GDDR7 메모리를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메모리 셀의 내부 클럭을 크게 높이지 않고 메모리 버스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PAM3 최적화된 TRX 균등화 및 ZQ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되었다.
GDDR7에 쓰인 PAM3 인코딩 방식은 현재 마이크론의 GDDR6X에 쓰인 PAM4와 NRZ 신호를 절충한 방식으로, 사이클당 NRZ보다 더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고속 메모리 버스 필요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GDDR6보다 고성능을 더 낮은 전력으로, GDDR6X보다 구현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전력 소모량과 메모리 효율 최적화도 가능해진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37Gbps GDDR7 메모리를 384bit 구성할 경우 1.7TB/s에 달하는 대역폭 구성이 가능하며, 이는 현재 384bit 메모리 버스의 지포스 RTX 4090 (GDDR6X)의 1TB/s와 RX 7900 XTX(GDDR6)의 960GB/s보다 70% 가량 높은 수치로, 2023년 GDDR7 32Gbps 메모리 개발 성공 발표 이후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말 GDDR7 메모리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 중이며, AMD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에 장착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