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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보다 4배 저렴한 티타늄 사용?

2024-02-06 13:5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애플 아이폰 15 프로 맥스보다 저렴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JerryRigEverything의 Zack Nelson은 지난 해 9월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출시됐을 때도 제품을 완전히 분해하여 애플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얼마나 많은 티타늄을 덧씌웠는지 확인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를 분해하고 플라스틱, 알루미늄, 티타늄이 섞인 내부 프레임을 2천도 가량의 용광로로 가열하여 티타늄 외부 프레임 소재만을 추출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추출한 두 제품의 티타늄 프레임을 분석해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알루미늄과 티타늄을 직접 융합하는 고상 확산 공정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접합했으나,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주물에 작은 너브 앵커를 성형하여 플라스틱이 티타늄과 알루미늄 사이에 주입되어 두 조각을 퍼즐처럼 잠그면서 구조를 추가하는 동시에 안테나 라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오버몰딩 기술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외부 티타늄 두께가 거의 같지만 애플의 5등급 티타늄 합금이 약 4배 더 비싸기 때문에 애플은 약 10~15달러, 삼성은 약 3~5달러 상당의 2등급 티타늄을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면서. 티타늄 주조 및 성형 작업에 드는 비용은 그보다 훨씬 더 비쌀 거라고 밝혔다.

그 밖에 애플이 고상 확산 공정을 통해 약간의 강도 향상을 얻을 수 있지만 삼성은 플라스틱 매개체를 사용해 추가 강도를 얻지 못하며, 자신은 티타늄 스마트폰의 열렬한 팬이고 삼성과 애플 모두 실제로 그것을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S24 울트라 분해 및 티타늄 소재 추출 영상은 JerryRigEverything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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