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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2 Gen2x2 최고 가성비 외장 SSD, ADATA Elite SE880 1TB

2024-03-26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넘치는 재고 소진에 제조사들의 물량 조절이 겹치면서 SSD 가격이 한창 때에 비해 쭉쭉 오르고 있다. 가장 낮은 때의 가격을 생각하면 속 쓰리지만, 그래도 필요한 제품의 구매를 언제까지 미룰 수 없는 법.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ADATA Elite SE880 1TB는 현재 20Gbps 대역폭의 USB 3.2 Gen2x2(이하 USB 3.2) 규격 1TB 외장 SSD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덕분에 고성능 스토리지가 필요하지만 예산이 빡빡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될 것이다.

ADATA Elite SE880 1TB는 어떤 제품인지 살펴본다.

 

컴팩트한 크기에 뛰어난 성능 유지력

ADATA Elite SE880 1TB는 외장 SSD라는 특징에 걸맞게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 형태의 양 모서라와 상/하단 중앙부가 살짝 들어간 웨이브 형태로 그립감을 높였고, 전체적으로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64.8mm x 35mm x 12.25mm)에 무게도 31g이라 보관이 용이하다. 단지, 크기가 작은 만큼 잃어버리지 않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ADATA Elite SE880 1TB는 USB Type-C 인터페이스가 채택되었다. 아직 Type-C 포트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을 고려해 USB Type-C to Type-C 케이블과 USB Type-A to Type-C 케이블을 제공한다.

덕분에 USB Type-C 포트가 없는 시스템에서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인터페이스 커넥터 측면에 동작 상태 확인용 LED가 숨겨져 있다.

 

한편, TLC 타입이 주로 쓰이는 오늘날 일반적인 SSD는 캐싱 기능을 이용해 성능, 특히 쓰기 보완하고 있는데, 이는 ADATA Elite SE880 1TB 역시 마찬가지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이용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약 30% (약 280GB) 수준의 용량까지 최대 성능을 유지한다.

캐싱 영역을 벗어난 이후로는 쓰기 성능이 저하되지만 끝까지 쓰로틀링에 의한 추가적인 성능 저하는 관측되지 않았다. 알루미늄 외장 케이스를 이용해 발열을 외부로 발산하는 설계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이때 SSD의 발열이 케이스를 통해 발산되는 만큼 장기간 연속 사용시 케이스의 열이 높아지기 때문에, 작업이 끝난 직후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USB 3.2 Gen2x2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성능

ADATA Elite SE880 1TB는 20Gbps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하는 USB 3.2 Gen2x2 인터페이스가 채택되었다. 스펙상 최대 성능도 연속 읽기와 쓰기에서 각각 20Gbps에 달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실제 환경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내주는지 살펴본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의 경우 연속 읽기는 스펙상 성능을 충족하지만 연속 쓰기는 그보다 낮은 약 1800MB/s 수준의 성능을 내준다. 이 결과는 테스트 파일 크기 1GB와 64GB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앞서 더티 테스트에서 최대 용량의  약 30%(약 280GB) 수준까지 쓰기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던 것을 감안할 때 당연한 결과다.

 

이러한 경향은 ATTO Disk Benchmark에서도 나타났다. 기본 테스트 파일 크기 256MB와 최대 파일 크기 32GB에서, 스펙상 성능에 미치진 못하지만 읽기와 쓰기 성능이 꾸준하게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쓰기 성능은 최대 1.67GB/s, 읽기 성능은 최대 1.9GB/s 성능을 기록했다.

 

AJA 시스템 벤치마크를 이용해 동영상 1GB와 64GB 용량으로 인코딩(4K/ 10bit YUV)할 때의 성능도 측정했다. 쓰기 성능은 약 1.67GB/s, 읽기 성능은 약 1.88GB/s의 성능을 기록, ATTO Disk Benchmark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 기대된다.

 

무료 이용 가능한 영상 편집 툴 중 널리 알려진 제품 중 하나인 다빈치 리졸브의 개발사인 블랙매직에서 공개한 디스크 스피드 테스트를 돌려봤다.

해당 스토리지(ADATA Elite SE880) 장비에서 특정 해상도 및 코덱 기반 영상 작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각 조건에서 몇 프레임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에 따르면 블랙매직 RAW는 12K DCI60까지, ProRes422 HQ는 12K DCI24, H.265는 8K DCI60까지 대응이 기대된다.

 

뛰어난 가성비와 일관된 성능 유지력, ADATA Elite SE880 1TB

오늘날 외장 SSD는 단순히 PC간 데이터 이동과 보관을 위한 장비에 머물지 않는다.

USB Type-C로 인터페이스가 통일되어가면서 PC와 노트북은 물론 고성능이 요구되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에 연결해 직접 녹화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에 채택된 CF-Express 카드에 비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마이크로SD 카드 채택율이 줄어들면서 부족해진 용량을 만회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VMe SSD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콘솔 게임기의 녹화나 게임 용량 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쾌적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USB 3.2 Gen2x2 Type-C 인터페이스의 ADATA Elite SE880은 쾌적한 사용을 위해 고성능 외장 스토리지 필요성이 높은 PS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맥북 프로 및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15/ 15프로와의 호환성도 확인되어 PC 외에 다른 장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아담한 이층집 / 24-03-27 9:27/ 신고
사이즈 좋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4-03-27 23:04/ 신고
알루미늄 케이스라는거 말고는 발열관리가 없는데 적지않은 용량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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