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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애플 M4 성능 향상 때문에 스냅드래곤 8 Gen 4 칩셋 재설계?

2024-05-13 12:4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퀄컴(Qualcomm)이 올해 하반기 출시될 4세대 스냅드래곤 8 (Snapdragon 8 Gen 4)의 성능을 더 높일 거라는 루머가 올라왔다.

wccftech은 X(트위터) @jasonwill101을 인용해 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 4의 설계를 올해 4월에 완료했고 목표 클럭은 4GHz 이상이었으나, 애플이 최신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발표한 M4 칩이 기록적인 싱글코어 벤치마크 점수를 달성한 것을 보고 6월까지 칩셋을 재설계하여 목표 클럭 속도를 4.26GHz까지 높일 거라고 전했다.


4.26GHz 목표 클럭을 통해 스냅드래곤 8 Gen 4는 싱글코어 성능에서 강력한 향상을 얻을 수 있으며, 루머에 따르면 2 + 6 CPU 클러스터가 동시에 실행되어 인상적인 멀티코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알려졌다.

wccftech은 애플 M4가 TSMC의 2세대 3nm 공정으로 양산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용 A18 및 A18 Pro에 이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 11 및 13형 모델과 동일한 성능 특성을 제공할 것이며, 퀄컴 또한 동일한 TSMC 공정 기술로 스냅드래곤 8 Gen 4를 양산할 예정이므로 벤치마크 비교에 대한 흥미로운 전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곧 출시될 스마트폰 칩셋은 ARMv9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지 않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8 Gen 4에는 애플 M4처럼 복잡한 작업 부하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SME(Scalable Matrix Extension)가 없는데 이는 M4가 GeekBench 6에서 높은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점수를 달성한 이유 중 하나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 Gen 4가 SME 부재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6GHz로 새로운 목표 클럭을 고안한 것으로 보이지만, 목표 클럭 증가에 따른 발열이나 소비 전력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냅드래곤 8 Gen 4가 지속적으로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큰 베이퍼 챔퍼 쿨링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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