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Fujifilm)이 한국 평택에 반도체 재료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국 평택시 오성공업단지에 조성된 신공장은 반도체 재료의 한국법인인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FUJIFILM Electronic Materials Korea)'에서 건설한 것으로, 이미지 센서용 컬러 필터 재료인 '컬러 모자이크(COLOR MOSAIC)'를 생산한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영상화하는 반도체로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며, 최근에는 자동차의 자율 주행이나 감시 카메라를 비롯한 보안 기기, AR/VR 기기 등으로 용도 확대가 이뤄지는 가운데 이미지 센서 시장은 매년 7%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후지필름은 현재 이미지 센서용 컬러 필터 재료를 일본 시즈오카와 대만 신주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 구마모토의 반도체 생산 거점에서도 컬러 필터 재료의 생산 설비 도입을 진행하는 등 생산 거점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번 이미지 센서용 컬러 필터 재료인 컬러 모자이크의 생산 능력 확대와 현지 생산화를 위해 선진기술을 가진 기업과 공급업체가 집적되어 있는 한국 평택시에 신공장을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신공장의 본격 가동은 2024년 12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후지필름은 향후 최첨단의 제조 설비나 품질 평가 기기를 도입해 기존 시즈오카, 신주, 그리고 2025년 봄 가동 예정인 구마모토 거점과 같은 생산 및 품질 보증 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BCP(업무지속계획)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공급을 실현할 거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평택 신공장에서 다른 첨단 반도체 재료의 생산을 실시하는 것도 검토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의 시기 적절한 시장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