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오픈 소스 AI 모델 Llama 3.1을 발표했다.
메타(구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23일(현지시간) 메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소스 AI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며 오늘날 여러 기술 회사가 선도적인 폐쇄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나 오픈 소스가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메타가 내놓은 Llama 2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올해 출시된 Llama 3는 가장 진보된 모델과 경쟁하고 있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경쟁 제품을 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년부터 미래의 Llama 모델이 업계에서 가장 진보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전에도 Llama는 이미 개방성, 수정 가능성, 비용 효율성에서 선도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 AI가 산업 표준이 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최초의 프론티어 레벨 오픈 소스 AI 모델인 Llama 3.1.405B와 새롭고 개선된 Llama 3.1.70B 및 8B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폐쇄형 모델에 비해 비용/성능이 더 우수할 뿐만 아니라 , 405B 모델이 개방형이라는 사실은 더 작은 모델을 미세 조정(fine-tuning)하고 증류(distilling)하기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언급했다.
저커버그는 오픈 소스 AI 모델을 출시하는 것 외에도 메타는 다양한 회사와 협력하여 더 광범위한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있으며,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더 많은 회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함에 따라 함께 Llama를 업계 표준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AI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 소스 AI가 개발자들에게 좋은 이유에 대해 모든 조직이 각자 자신만의 모델을 훈련하고, 미세 조정하고, 증류해야 하며, 폐쇄된 모델 공급 업체가 약관을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독점적 권리를 가진 단일 클라우드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호환 툴체인을 갖춘 광범위한 오픈 소스 회사 생태계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조직이 보안이 필요하고 클라우드 API를 통해 폐쇄형 모델로 보낼 수 없는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고, GPT-4o와 같은 폐쇄형 모델을 사용하는 비용의 약 50%로 자체 인프라에서 Llama 3.1.405B에서 추론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 장기적으로 표준이 될 생태계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메타는 Llama 3.1 출시 외에도 Meta AI에 새로운 7개 언어를 추가하면서 다국어 지원이 22개로 늘었으며, 새로운 Meta AI 크리에이티브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Meta AI는 Ray-Ban Meta 스마트 안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에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한정으로 가상현실(V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Meta Quest)'에서 실험 모드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