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스냅드래곤 X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했다.
퀄컴은 IFA 2024를 앞둔 4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며칠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전례없는 성능, AI 기반 Copilot+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Snapdragon X Plus 8-co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플랫폼을 구동하는 8코어 퀄컴 Oryon CPU는 빠른 반응성과 효율성 및 61%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하는데, 경쟁사는 최고 성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보다 179%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통합 GPU와 최대 3개의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은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보장하며, AI 처리 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준을 넘는 45 TOPS NPU가 들어간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모델은 CPU 클럭과 GPU 처리 성능에 따라 2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기존 10코어 모델과 함께 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총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상위 모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12코어 CPU에 이어 중보급형 라인업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를 탑재한 일부 제품은 오늘부터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