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코드네임 애로우 레이크의 소비전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hardwareluxx쪽을 통해 유출된 MSI OCLab 테스트 자료에 따르면, 코어 울트라 9 285K와 코어 i9-14900K의 전력 제한을 없앤 상태에서도 코어 울트라 9 285K의 패키지 전력은 거의 50W 가까이 낮아지고, 이에 따라 온도도 92℃서 77℃로 15℃ 낮아진 것으로 측정되었다.
전력 제한을 해재했을 때 코어 i9-14900K의 성능은 평균적으로 10% 가량 높은 것으로 테스트 되었는데, 이때 소비전력을 감안하면 코어 울트라 9 285K의 전성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인텔 기본 세팅에서 코어 울트라 9 285K의 CPU 패키지 전력은 제한 해재 상태와 비교해 약 60W, 이때 온도는 13℃ 낮아지진 241.974W와 64℃로 측정되었다. 테스트에 사용된 쿨러 스펙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교군인 코어 i9-14900K의 결과를 감안하면 코어 울트라 9 285K는 쿨러 선택에 상당한 유연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