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시 중인 게이밍 UMPC는 스팀 덱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채택하고 있는데, 레노버가 스팀OS 기반의 리존 고(Legion G)를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The Verge가 레노버로 부터 수신한 이메일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레노버는 1월 7일 '게이밍 핸드헬드의 미래'라는 주제의 행사를 통해 차세대 게이밍 UMPC를 공개할 예정이다.
레노버가 새로운 게이밍 UMPC를 준비 중이란 신호는 이미 여러 곳에서 포착되었기에 행사 자체가 놀랍지는 않지만, 이번 행사에 밸브의 스팀OS 및 스팀 덱 공동 디자이너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레노버의 신규 리전 고가 스팀 OS 기반 모델임을 암시한다.
물론 스팀은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데다, 본격적인 게이밍 UMPC 시장을 알린 스팀 덱 관계자가 참여하는 것 만으로 신규 리전 고가 스팀OS 기반 모델이라 추정하긴 어렵지만, 사용자에게 윈도우 외에 스팀OS 선택권도 제공하는 방식의 제품일 가능성은 추정해볼 수 있다.
한편, 앞서 유출된 신규 리전 고에는 스팀 버튼의 존재도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버튼이 윈도우용 스팀 클라이언트의 빠른 구동을 위한 단축키일 가능성이 높지만, 윈도우와 스팀OS간 전환을 위한 단축키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