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TAMRON)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대구경 초광각 줌 렌즈 16-30mm F/2.8 Di III VXD G2 (Model A064)를 발표했다.
탐론 16-30mm F/2.8 Di III VXD G2 (이하 16-30mm F2.8 G2) 렌즈는 기존에 시장에서 호평받은 17-28mm F/2.8 Di III RXD (Model A046) 렌즈가 진화한 2세대 'G2' 모델로 줌 배율을 확대하면서도 경량·컴팩트한 설계를 유지하고 고화질을 실현했다. 줌 배율 확대 뿐만 아니라 리니어 모터 채용이나 커넥터 포트, 포커스 세트 버튼의 추가 등 최신 탐론 렌즈 특징도 접목시켰다.
풀프레임 기준 16-30mm로 늘어난 줌 전역에서 고해상도 광학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특수 XLD 렌즈 1매, LD 렌즈 2매, GM 렌즈 3매가 포함된 12군 16매 렌즈 구성으로 색수차나 여러 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도 개방 F2.8 조리개를 살려 저조도 환경에서도 ISO 감도를 올리지 않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렌즈 전면에 BBAR-G2 코팅으로 역광에서도 고스트 플레어를 줄여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탐론 대부분 렌즈와 마찬가지로 67mm 필터 직경으로 ND 필터와 그라데이션 필터 등 다양한 특수 필터를 추가 구매하지 않고 기존 탐론 렌즈와 공유할 수 있다.
자동초점(AF) 구동에는 탐론 사상 최고 레벨의 고속·고정밀도의 리니어 포커스 모터 기구 VXD(Voice-coil eXtreme-torque Drive)를 탑재, 스케이드 보드나 댄스 퍼포먼스 등 신속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촬영에 최적이다. 소니 E 마운트용은 촬영 조건에 따라 상면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를 자동 전환하는 패스트 하이브리드 AF를 지원한다.
최단 거리 촬영은 광각에서 0.19m, 망원에서 0.3m이며, 렌즈 끝에서부터 피사체까지의 거리(워킹 디스턴스)도 약 7~18cm로 짧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이나 실내에서도 촬영하기 쉽다.
렌즈를 구성하는 각 파트의 세부까지 재검토하여 조작성·질감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줌 링과 포커스 링의 조작감도 향상시켰다. 또한 렌즈 세트 버튼에 AF/MF 전환 기능을 할당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하여 탐론 렌즈 유틸리티를 통한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 등도 지원한다.
탐론은 이번 16-30mm F2.8 G2 렌즈 출시로 표준 줌 렌즈인 28-75mm F2.8 G2, 망원 줌 렌즈 70-180mm F2.8 G2와 함께 2세대(G2) 3대 렌즈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18mm 광각부터 180mm 망원까지 F2.8 밝기의 조리개로 67mm 필터 직경, 2kg 미만의 경량으로 장시간 촬영에서도 부담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탐론 16-30mm F2.8 G2 광각 줌 렌즈는 소니 E 마운트용이 7월 31일, 니콘 Z 마운트용이 8월 22일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