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 회사 xAI를 대표해 애플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자사 AI 앱 Grok과 소셜 플랫폼 X를 앱 스토어의 'Must Have' 추천 목록에서 제외하고, 랭킹에서 불공정하게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애플이 OpenAI 중심으로 앱 스토어 순위를 운영하며 다른 AI 기업이 상위권에 오르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며, 특히 X가 세계 최고 뉴스 앱이고 Grok이 전체 앱 중 5위를 기록했음에도 추천 목록에 오르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중국의 DeepSeek AI와 인도의 Perplexity AI가 최근에도 App Store 1위를 차지한 사례를 들어 애플 랭킹이 반드시 편향적이라고 볼 수 없다는 반론도 제기됐으며, OpenAI의 CEO 샘 알트만은 머스크의 발언과 관련해 오히려 X 알고리즘이 조작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애플은 App Store가 공정하고 편향 없이 설계돼 있으며, 수천 개의 앱을 차트, 알고리즘 추천, 전문가 큐레이션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