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보조 배터리 3종, 화재 위험으로 리콜 실시

2025-11-18 10:2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벨킨(Belkin)이 자사 보조 배터리와 자동 추적 스탠드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확인됐다며 공식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내부에 사용된 리튬-이온 셀에서 발견된 제조 결함에 의한 것으로, 리콜 대상은 보조 배터리 2종 (BoostCharge USB-C PD Power Bank 20K, BPB002 / PB0003)과 자동 추적 스탠드(Auto-Tracking Stand Pro, MMA008)다.

관련 소식을 전한 외신에 따르면 리콜 제품의 판매 시기는 2020년 8월부터 2025년 8월 사이로 파악되며, 관련해서 약 15건의 사고 건수가 보고되었다.

벨킨 보조배터리 리콜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 양식 등은 벨킨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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