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생성형 AI 기반 실험 프로젝트인 팀메이트(Teammates)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소개된 Neo NPC 연구의 연장선으로, 실제 플레이 가능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AI 체험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에는 두 가지 형태의 AI 캐릭터가 포함되는데, 첫 번째는 재스퍼(Jaspar)라는 이름의 AI 어시스턴트로, 플레이어 이름 인식, 미션 안내, 적 표시, HUD 조정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파블로(Pablo)와 소피아(Sofia) 같은 AI 동료 NPC들로, 플레이어의 명령이나 상황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행동을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 명령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자연어로 지시를 내리면 AI 동료가 해당 정보를 분석하고 주변 상황을 파악해 즉시 행동을 수행한다.
유비소프트는 자체 엔진과 생성형 AI 기술, 음성 인식 시스템을 결합해 캐릭터의 반응을 자동 생성하도록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의 의도와 말투, 주변 환경 요소까지 반영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반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팀메이트는 아직 연구 단계의 프로젝트로, 잘못된 응답이나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도 개발 중이며, 수백 명의 플레이어 대상의 비공개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올해 초 엔비디아의 AI 모델 기반의 AI 파트너 프로그램인 PUBG ALLY를 발표한 바 있으며, 10월 말 진행된 지포스 게이밍 페스티벌에서 2026년 초 아케이드 모드를 통해 실험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혀, 유비소프트의 팀메이트와의 비교는 필연적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