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PC 가격이 최대 8%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기관 IDC는 현재 공급 부족 및 가격 폭등을 겪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영향으로 2026년 PC 가격이 최대 8%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미 델, 레노버, HP, 에이서, ASUS 등 주요 업체들은 2026년 하반기 제품 가격이 최대 20% 인상될 가능성을 경고하며, 그 여파로 PC 시장 규모가 최대 8.9%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시장의 상황은 PC 시장 뿐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급형 기기의 경우 전체 부품 원가에서 메모리 가격의 비중이 15%에서 20%, 플래그십 기기는 10%에서 15% 정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경우 가격 인상 혹은 사양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상황이 계속될 경우 2026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최소 0.9%에서 최대 5.2% 축소, 평균 판매 가격 역시 PC 시장과 같이 최대 8% 상승할 것이며, 특히 마진이 낮은 저가형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