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SUS가 DRAM 시장에 직접 진출할 것이란 루머가 해외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지난 주 일부 외신과 커뮤니티를 통해 ASUS가 메모리 공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DRAM 제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기존 PC 및 메인보드 제조사를 넘어 메모리 반도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해당 루머는 전 세계적인 DRAM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 흐름 속에서 등장했다. 메모리 수요가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용 DRAM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PC 제조사 전반의 부담이 커진 것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의 한 매체는 메모리 공급 위기가 지속될 경우 ASUS가 2026년 2분기 메모리 모듈 시자엥 진출할 계획이 있다는 보도를 내놨는데, 해당 보도가 인용되는 와중에 ASUS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이 메모리 제조 사업 진출할 계획이 있다는 내용으로 확대 재생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ASUS는 공식 입장을 통해 메모리 웨이퍼 시장 진입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ASUS는 DRAM 웨이퍼 제조나 관련 생산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 없으며,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사업에는 진출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로서는 기존 메모리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제품 구성과 공급 전략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