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거치형 콘솔 게임기인 PS6의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KeplerL2는 NeoGAF 포럼을 통해 AMD의 개발 진행 상황을 근거로 지연 가능성이 낮다며, 근거로 이미 AMD가 차세대 콘솔용 칩 검증(validation) 작업을 진행 중이고, AMD가 지연될 프로젝트에 검증 자원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검증 단계는 실제 양산 전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단계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과정이다. 이 때문에 일정이 불확실한 제품에 대해 해당 단계를 진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해석이다.
또 다른 근거로는 과거 콘솔 출시 흐름이 언급됐다. PS5 역시 출시 약 1년 반 전까지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제한적이었으며, 외부에서 체감되는 조용한 상황이 곧 개발 지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PS6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사이 출시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근래 급변하는 메모리 시장의 여파로 제품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는데, 아직 소니의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인 만큼 PS6의 출시 연기를 단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