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와 동시에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TA VI)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이번 가격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대폭 인상과는 거리가 있다. GTA VI의 미국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79.99달러, 얼티밋 에디션 99.99달러로, 결과적으로 글로벌 기준 AAA 게임의 가격인 69.99달러 보다 한 단계 높은 79.99달러가 책정 되었지만, 제작비와 기대 수요를 이유로 100달러 이상 가격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보수적으로 책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PlayStation Store와 Xbox 스토어 기준 GTA VI 스탠다드 에디션 가격은 8만9800원, 얼티밋 에디션은 11만28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가격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0원대 중반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79.99달러는 약 12만 원대, 99.99달러는 약 15만 원대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GTA VI 가격은 약 1100원 수준의 환율이 적용된 것으로, 현재 실제 환율과 비교하면 국내 가격은 단순 환산가보다 낮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동결을 넘어 사실상 인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GTA VI는 MS 엑스박스 시리즈 X|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5 Pro를 지원하며, PC를 포함한 타 플랫폼 지원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