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제조사들이 JEDEC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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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7 11:50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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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DDR333메모리가 여러 제조사들로부터 나오고 있고 DDR333메모리 모듈중 수율이 좋은 모듈만을 골라서 만들거나한 DDR400메모리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JEDEC에서 DDR400메모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DDR400메모리는 대부분 PC2700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DDR333메모리보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레이턴시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고 있으며 어떨때는 더욱 낮은 성능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비동기모드로 지원하는 AMD CPU용 칩셋에만 나타나는것으로 보이며 얼마전 KT400의 해외 리뷰에서도 DDR400과 DDR333의 성능차이가 나타나지 않은것을 보면 알수있다.
하지만 Pentium4용으로 SiS645DX나 SiS648을 채용한 칩셋에서는 이와 반대의 정상적인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데 역시 DDR400메모리의 사용으로인한 성능향상은 INTEL계열쪽밖에 없을거 같다.
하여간 지금 DDR400메모리를 PC3200모듈 표준으로 정할것인지에 대해 JEDEC에서 저번주에 논의했으며 다음달에 밴쿠버에서 이에대한 문제를 논의할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지금 메모리 제조사들은 PC3200모듈 표준을 만들기 위해 JEDEC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DDR400메모리가 그만큼 상당한 마진이 남기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제 듀얼채널 DDR메모리 칩셋들이 나올텐데 DDR400메모리로 성능향상을 얻을려고 하는것은 별로 현명한 선택은 아닐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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