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개발 회사인 빅빔(대표 금상연 www.bigbeam.co.kr)과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회사인 ㈜엠에스디(대표
윤영태 www.msd.co.kr)는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빅빔사는 그 동안 LG전자와의 전략적 제휴 및 LG전자의 주력 사업분야인 디지털 홈씨어터 연구개발협력사로 홈씨어터 분야의 역량을 키웠으며
오는 9월 중순 독자모델의 홈씨어터 리시버인 “쏘넷5.1-2002A”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ATI사로부터 최고의 제조기술과
품질관리를 인정 받은 사파이어사의 한국총판을 통해 ATI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엠에스디는 국내 정상의 메인보드 공급사로 신규 사업 분야로 세컨드 PC 개념을 뛰어 넘는 X-PC를 통해 공간 절약 및
다재 다능한 기능을 집적하여 PC 고급화와 베어본 시스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양 사간의 공동프로모션 결정방침에 따라 빅빔은 홈씨어터 리시버인 쏘넷5.1을 엠에스디는 X-PC제품을 공동으로 홍보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엠에스디는 오는 13일에 있을 X-PC제품 발표회(나진전자월드)에 빅빔의 쏘넷5.1 제품을 위주로 홈씨어터의 활용가치를 설명할
것이며, 빅빔은 쏘넷5.1 제품 발표회에 X-PC제품을 활용한 데스크탑 컴퓨터와의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에스디의 마케팅 담당자에 의하면 “X-PC는 꿈의 컴퓨터라 불릴 만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진정한 멀티미디어 컴퓨터로 이중
홈씨어터 부분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홈씨어터 제품군을 보유한 빅빔과 공동홍보계획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빅빔의 마케팅 담당자는”쏘넷5.1 제품은 가전분야와 컴퓨터분야의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컴퓨터 메인보드 및 베어본
시스템 사업분야의 역량을 지닌 엠에스디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하기로 협의하였다”라고 밝혔다.
양 사와 관계가 있는 판매처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양 사가 메인보드라는 단일 아이템을 통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공동 프로모션으로 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제품의 홍보채널 다변화로 양 사 모두에게 성공적인 사례로 남기를 바라며,
다른 관련 업체들도 이러한 시도를 꾸준히 발전시켜 과열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관련사업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이번 프로모션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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