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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지난주까지 상승하던 SDRAM의
가격이 하락세에 진입하였으며, 더불어 DDR 메모리의 가격도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제품 구입이나 업그레이드, 그리고 새로운 상품 정보를 찾는
소비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1월 네째주 주간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LCD 모니터 15인치사야
하나? 17인치 사야하나?
최근 한달간의 용산시장을 살펴보면 그 어느때 보다도
LCD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5인치 모니터는 이미 CRT모니터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졌으며 17인치나 18인치
대형 LCD모니터도 이정도면 살만하겠다는 가격대로 내려온지 오래입니다.
15인치와 17인치 중 매력이 있는 제품은
아무래도 15인치로 보입니다.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렇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024 x 768해상도 까지는 아무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7인치 모니터는 다소 어정쩡한 가격대에 속해 있어 보입니다. 18인치 모델의 경우 이미 일부 메이커에서 60만원대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기에 17인치 제품들을 거치지 않고 바로 18인치 모델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LCD모니터의 가격하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은 비교적 저렴한 15인치 모델을 사용하고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 그때 18인치, 혹은 그 이상의 모니터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인기있는 LCD모니터를 살펴 보면 대부분 대기업 모니터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소 생소한 이름의 중소기업 제품 보다는 이름있는 대기업의 모니터를 찾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제품보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아무래도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의 심리가 작용한 듯 합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15인치, 17인치,
18인치 LCD모니터의 2003년 1월 넷째주 가격현황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은 소비자분들께 인기가 높은 제품들입니다.
15인치 LCD모니터 가격현황
17인치 LCD모니터 가격현황
18인치 이상 LCD모니터 가격현황
CD-R/CD-RW, DVD-RW 미디어
판매현황은?
최근 점점 더 저렴해지는 CD 레코더의
영향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레코더 한대 정도는 사용하고 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은
DivX 파일과 같은 대용량 파일의 영향으로 CD 레코딩도 자주 하실 것입니다.
CD 레코딩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공
CD 미디어 입니다. 현재 용산 시장에는 수 십종의 공CD가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등장한 DVD 레코더의 영향으로 공 DVD 미디어도 조금씩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공 CD 중, 어떠한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을까? 다음은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들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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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용량 |
패키지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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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이션 |
700MB |
10팩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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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이션 |
700MB |
25팩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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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이션 |
700MB |
50팩 |
2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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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
700MB |
10팩 |
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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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
700MB |
25팩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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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
700MB |
50팩 |
2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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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요유덴 |
700MB |
50팩 |
2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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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
700MB |
10팩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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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
700MB |
25팩 |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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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
700MB |
50팩 |
2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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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5 컬러) |
700MB |
10팩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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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디스크 |
700MB |
10팩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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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디스크 |
700MB |
25팩 |
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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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디스크 |
700MB |
50팩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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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
700MB |
25팩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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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
700MB |
50팩 |
2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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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
700MB |
50팩 |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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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
870MB |
10팩 |
5,000원 |
실제로 용산에서 판매되는 공CD는 상당히
많으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오딧세이 700MB 50팩'은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다음으로 인포디스크의 제품과 이메이션의 제품이 많이 판매되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공CD의 경우, 뭐니뭐니해도 가격
저렴하고 A/S가 확실한 저가 제품이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공CD는 700MB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800MB,
870MB, 900MB의 큰 용량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800MB 이상의 공CD의 경우 A/S가 되지 않아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DDR 메모리와 SDRAM
가격
윈도우 XP와 함께 요즈음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막상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SDRAM에서 DDR 메모리 기반으로
전환하려 해도 메모리 가격이 워낙 들낙날락 하다보니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SDRAM과 DDR 메모리 가격 변동
현황
이번주에는 끝도 없이 오르기만 하던
SDRAM의 가격이 조금은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256MB SDRAM 가격은 1만원 가량 하락된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DDR 메모리의 가격도 하락되어
가장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DDR333 256MB의 경우(요즈음은 소비자 분들이 DDR266보다 DDR333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만원
하락된 6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램버스 메모리 가격대 현황
소비자들에게 고성능으로 인식되고 있는 RDRAM(램버스메모리)의 경우 가격적 하락없이 계속 동일한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56MB PC800 RDRAM의 경우 8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어, DDR 메모리에 비해 2만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플래시 메모리 가격 현황
요즈음 디지털 카메라나 PDA에 많이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카메라 화소수의 증가로 소비자들이 찾는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고용량화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3종의 플래시 메모리 가격대입니다. SMC(스마트 미디어 카드)가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며, 소니의 장치에만 사용되는 메모리 스틱이 가장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고 노트북이
인기
최근 공간 절약형 PC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각종 기능들도 메인보드에 내장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별도의 확장카드(랜카드, 사운드카드)등을 필요로 하지 않을 뿐더러 기존의
PC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좁은 책상에 놓기에는 다소 불편하였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부피를 최소화한 슬림 PC나
세컨트 PC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부 사용자층은 보다 작은 크기를 선호하여 아에 노트북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일부 사무실의 경우 PC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노트북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트북은 일반 PC와 비교하여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쉽게 구입하기가 망설여 지는 제품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중고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고 노트북은 노트북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찾으면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텔 펜티엄 II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의 경우 40~70여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펜티엄 III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은 70~16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이라는 특성상 크기가 작은 제품은
보다 고가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손쉽게
A/S를 받을 수 있는 삼성 제품이며, 다양한 기능이 탑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남아 시장에 나온 컴팩제품도 상당수가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최근들어 기존의 노트북
형태를 벗어난 타블렛 PC(Tablet PC)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타블렛 PC는 에이서의 제품이
250~275만원선, 후지쯔 제품의 경우 3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처음 출시되는 제품들이라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기존의 노트북 형태를
변경한 제품으로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nForce 2 메인보드
봇물
출시 이후 한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nVIDIA nForce 2 칩셋 메인보드들이 최근 여러 업체에서 제품을 출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AsusTek과
슈마일렉트론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며 Leadtek등의 업체에서도 제품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코어가 제거된 nForce 2가
아닌 GeForce 4 MX440 수준의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nForce 2 칩셋 메인보드가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VIA 일색의
AMD 프로세서용 메인보드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eagate HDD, 도대체
무엇을 사야 하나?
현재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드디스크
하면 역시 Seagate 제품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Seagate 하드디스크지만 핵심이라 할 수 있는 7,200rpm급
모델이 최근 3가지 종류나 유통되어 소비자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Seagate
7,200rpm 하드디스크는 Barracuda ATA IV, Barracuda ATA V, Barracuda 7200.7의 3가지 모델로 전부
7,200rpm의 플래터 회전 속도와 2MB의 버퍼 메모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하드디스크의 최대 용량에서 차이를 보이며 Seek
Time과 같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는 80GB 모델이 이 모델명이 다르다는 이유로 최대 14,000원까지 가격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제품 구입시 반드시
Barrauda 하드디스크의 모델명을 확인하시어 구입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기사 제공 : 컴오즈 ( www.como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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