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의 또다른 P4용 칩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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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4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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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의 펜티엄4/DDR 지원 P4X266이 미처 시장에 선보이기도 전에 VIA의 펜티엄4를 지원하는 2번째 칩셋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Xbit에 의하면 두 번째 칩셋은 그래픽 코어를 내장한 P4M266 칩셋. 이 칩셋의 최초 샘플은 가능한한 빨리 메인보드 업체에 전해질 것이라고 하며 VIA는 이로서 DDR을 지원하는 최초의 펜티엄 4지원 칩셋을 출시한 업체일 뿐만 아니라 최초로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펜티엄4를 지원하는 칩셋을 출시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P4M266은 P4X266과 그래픽 코어를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며 핀 배열까지도 호환된다. 즉 P4X266을 가지고마더보드를 설계할 경우 별다른 변경 없이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 P4M266으로 빠른 라인 전환이 가능하다고. 이 두 칩셋 모두 400MHz FSB의 펜티엄4를 지원하며 PC2100/PC1600 DDR, PC100/133의 SDR 메모리를 지원한다. P4M의 그래픽 코어의 경우 외장 AGP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며 UMA 아키텍쳐의 Savage4 그래픽 코어를 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 그래픽 코어는 기존 PM133, KM133등이 통합 칩셋에 사용되었던 그래픽 코어. 이 그래픽 코어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8, 16, 32MB의 프레임 버퍼를 사용한다.
VIA는 곧 새로운 그래픽 코어인 UltraSavage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 코어를 굳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메모리 대역폭으로 인해서 코어 성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64비트 PC2100 DDR SDRAM 조차 작은 대역폭으로 병목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며 VIA는 PC2700 DDR이 나오기 전까지 UltraSavage를 채용한 칩셋의 출시를 대기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P4M266 역시 0.22 미크론 공정으로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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