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등록기업인 (주)시그마컴이 전통적으로 AMD용 메인보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줘 온 대만 솔텍社의 nForce2 칩셋 기반 메인보드
2종을 출시한다.
시그마컴(대표이사 김동도(金東燾), www.sigmaM.com)은
지난 1월 솔텍社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데 이어, 매체와 웹사이트를 통해 AMD Athlon™XP 제품군에 가장 완벽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는 nVIDIA nForce2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인 SL-75MRN-L과 SL-75FRN-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L-75MRN-L 은 nVIDIA 사의 nForce 2 IGP(노스브릿지) + MCP(사우스 브릿지)를 채택하였으며, AMD사의
애슬론 XP / 애슬론 / 듀론 프로세서와 333/266Mhz FSB를 지원하며, 듀얼-채널 DDR400 / 333 / 266 메모리를
3GB까지 지원한다. 또한 Geforce4 MX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하여 그래픽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고, 기존의AGP-4X보다 대역폭을 2배
증가시킨 AGP-8X 지원으로 고성능의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2개의 울트라 ATA 133/100/66 IDE
포트(최대 4개의 장치 연결)를 탑재하고 있으며 6-채널 AC97 오디오를 지원하고 6개의 USB 2.0 포트 및 랜 기능을 지원한다.
SL-75MRN-L 제품의 경우 간단한 바이오스 설정만으로 오버클럭이 되는 기능이 있어 고급 유저들에게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클럭에 사용되는 옵션은 FSB, Vcore, AGP전압, DIMM전압, 배율설정 및 Smart MON(메인보드 운영
모니터)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L-75FRN-L 제품은 전체적인 기능은 SL-75MRN-L 제품과 동일하나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하지 않고 가격을 낮춰서 출시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시그마컴은 메인보드 시장에 인텔용 메인보드인 SL-85DR3와 SL-85DR2-C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입한데 이어 AMD용
메인보드까지 출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며,
고객지원에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하에 교체 수량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다.
시그마컴 김동도 대표이사는 “인텔용 마더보드의 출시에 이어서, 전통적으로 AMD용 마더보드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솔텍의 AMD용
마더보드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국내 마더보드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시그마컴 해외사업팀 김영봉 031-389-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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