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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시즌이라 그런지 3월 한달은 정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를만끔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모든 분들이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실 수 있는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빌며 3월의 새째주 주간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FSB 800MHz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류의 출시와, 재미있는 신상품이 상당히 많이 출시되었던 풍요로운 한 주 였던것 같습니다.
FSB 800MHz의 유혹이
밀려온다!
몇해전부터 프로세서의 속도가 기가 헤르츠를
훌쩍 넘어 3GHz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를 이런 고속으로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시스템 클럭을 몇배수로 곱하여 기가헤르츠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의
동작속도만큼 메인보드의 시스템 클럭 (FSB) 또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스템 클럭이 높아질 수록 전체적인 성능 향상도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죠.
금주에는 이러한 FSB 동작속도를 대폭
증폭시켜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킨 메인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FSB 800MHz를 지원하는 이 제품들은 200MHz의 시스템 버스를
사용하여 200MHz x 4 = 800MHz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의 FSB를 지원합니다.
물론 현재 FSB 800MHz를 지원하는
CPU가 공식 출시되지 않았으나, 기존의 펜티엄 4 프로세서를 오버클러킹(Overclocking)을 통해 성능향상을 끌어낼 수 있으므로, 앞으로
출시될 CPU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FSB 800MHz의 인텔 펜티엄4 CPU는 2.4GHz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인텔 하이퍼 스레딩(Hyper Threading)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소문에 의하면 인텔 펜티엄4
2.4GHz CPU 중 일부가 180MHz로 설정할 경우, 3.24GHz까지 오버클러킹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CPU의
수급율도 좋아야 하고, 메모리도 DDR400 과 같은 규격의 메모리를 사용해야 하지만, 현재 출시되는 최고속의 펜티엄4 CPU가 3.06GHz인
점을 고려한다면, 3.24GHz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됩니다.
가방이 없어서 프린터
못팔아요! 어처구니 없는 일...
세계적인 프린터 기업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HP입니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최고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그런 제조사입니다. 그런 HP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된
HP 페스티벌 'HP 프린터 사고 갖고싶은 가방도 받자!' 이벤트에서 이벤트 대상제품인 HP 데스크젯 3820이 행사용품으로 증정되는 가방이
없어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HP데스크젯 3820은 사무실이나 SOHO용으로 어울리는 고품질 제품으로 인기가
많았던 제품인데, 이벤트 보너스로 제공되는 '크로스 가방'이 초기 물량 소진으로 인해 프린터를 구입해도 크로스 가방을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HP는 부랴 부랴 데스크젯 3850을 공급 중단하고, 가방을 다시 수급하는데로 다시 제품공급을 재기한다고 합니다.
이벤트 사은품 때문에 메인이 되어야 하는 상품이 공금중단이
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3. GeForceFX 보다 먼저 시장에 출시된
Quadro FX!!
소문만 무성할뿐 실체를 보이지 않는
GeForceFX에 비해 전문가용 그래픽 칩셋으로 알려진 QuadroFX(쿼드로 FX) 제품군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드텍과 엘사에서 출시한 쿼드로 FX 제품군은,
GeForceFX와 동일한 코어의 QuadroFX 칩이 장착된 제품으로, Quadro4 제품군을 잇는 차기
제품입니다.
커다란 메모리 방열판과 대형의 그래픽 칩셋 쿨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두 개의 DVI 단자가 마련되어 듀얼 LCD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젠더를 이용하여 CRT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도
있습니다.
QuadroFX 칩셋 기반의 그래픽 카드는 현재 그래픽 성능 벤치마크로 널리 알려진
SPEC(www.spec.org)에 성능이 공개되고
있으므로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IDE 사용자들에게 희소식, SATA
변환젠더, 시리얼 ATA 콘트롤러 카드 등장
최근 출시되는 풀스팩의 메인보드 제품들은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시리얼 ATA 콘트롤러를 내장하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시게이트에서 시리얼 ATA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기존의 패러랠 ATA HDD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에게는 시리얼 ATA를 위해 제품을 새로 바꾼다는 것이 다소 부담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리얼 ATA 확장카드가 아직 출시되지
않아, 시리얼 AT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시리얼 ATA 콘트롤러가 내장된 메인보드로 교체를 해야만 했습니다.
Iwill I2S 시리얼 ATA 변환젠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iWill에서 기존의
IDE 장치를 시리얼 ATA로 바꿀 수 있는 젠더가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이 젠더는 HDD에만 사용을 할 수 있지만, 기존의 HDD를 시리얼
ATA 방식으로 즉각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싼 라운드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바로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iWill에서는 메인보드에
별도로 설치할 수 있는 시리얼 ATA 콘트롤러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동안 시리얼 AT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리얼 ATA가 내장된 메인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제 별도의 콘트롤러만 구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메인보드를 바꿀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시리얼 ATA 장치를 사용하기에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많이 오가고
있습니다. 장치 인식이 힘들고 별도로 추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먼저 맛보고 싶어하는 메니어 층에게는 흥미로운
하나의 분야일 것 입니다.
이제는 무선시대, TV 아웃도
무선으로 전송한다.
컴퓨터 한대를 구입하면 연결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원 케이블에 모니터 케이블,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사운드 카드 출력단자에 스피커, 랜 케이블 등 나중에는 선들이 엉키고
엉켜 정신사나워지게 됩니다.
특히 요즈음은 그래픽 카드의 TV 출력
단자를 대형 TV를 연결하여 DVD나 DivX로 되어 있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TV 출력 케이블 또한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더구나 TV 출력 케이블의 경우 길이가 길어야 하기 때문에 신호의 열화도 있을 수 있으며, 컴퓨터는 방에 있는데 TV는 거실에 있는
경우 참으로 애매하게 됩니다.
그러한 면에서 최근 출시되는 무선 TV 아웃 장치들은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지저분한 선이 문에 걸쳐 있을 필요도 없으며, 케이블이 짧아서 컴퓨터를 거실까지 들고 나올 필요도
없습니다.
최근 이러한 무선 TV 출력 장치가 계속
출시되는 것은 아무래도 컴퓨터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대형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장치들은 사운드 출력 또한 무선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TV와 컴퓨터간에는 아무런 케이블이 필요없게 됩니다.
컴퓨터와 TV가 각각 공부방과 거실에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한번쯔음 사용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감동, 미래소년 코난 DVD로 등장,
5000매 한정 판매
"푸른바다 저멀리~ 새 희망이 넘실거린다~" 이 노래를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대 중 후반이신 분들은 빼놓치 않고 보셨을 미래소년 코난의 완전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처음 연출한 TV용 만화로 총 7개의 DV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발매되는 미래소년 코난은 TV방영시 삭제되었던
20분 분량의 장면이 복원된 완전판입니다.
5000개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어린시절 코난과 포비 그리고
라나의 모험을 소장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갖고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소년 코난은 단순한 어린이용 만화가 아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은유가 곁들여진 만화로 지금 다시 보아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에니메이션의 명작입니다.
다음주, GeForceFX 제품군
등장
소문만 무성했던 GeForceFX가 다음주면
드디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지난주 국내에서 공식 발표를 가진 GeForceFX는 3가지 기종으로 나뉘어져
출시됩니다.
우선 가장 높은 성능의 GeForceFX 5800과 중간급인 GeForceFX
5600, 그리고 가장 하위 사양의 GeForceFX 5200으로 나뉘어지며, CineFX, Intellisample 등의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3월 마지막 주 초순을 시작으로 스파클,
시그마, 프로링크 등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슈마, 자네트 등도 곧이어 바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물량
제품은 일반인에게 부담스러운 고가일 것이지만 게임 성능에 늘 목말라 하는 메니아 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제품이 될 것입니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ATi Radeon
9500, 9700 계열 제품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GeForceFX의 출시에 대한 관심은 조금은 높지
않을까요?
스카이 디지털, ATi 그래픽
카드 시장 참여
현재 컴퓨터 시장에는 수많은 업체가 ATi
그래픽 카드를 제조 또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nVIDIA 관련제품만을 고집하던 슈마일렉트론 마저도 지난 주간뉴스를 통해 밝혔듯이,
ATi 그래픽카드 시장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PC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스카이디지탈에서 ATi 그래픽 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Sky-Radeon Family'라 불리는 이번 제품들로 인해 스카이디지탈은 nVIDIA
그래픽 카드와 ATi 그래픽 카드를 모두 취급하는 업체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디지탈에서 출시된 이번 제품들은 Radeon 9000,
Radeon 9000 Pro, Radeon 9500 3가지 모델로 그래픽 카드의 보드 레이아웃는 기존의 ATi 레퍼런스에 따르고 있으며, 코어
및 메모리 동작속도로 레퍼런스에 따르는 표준 모델입니다.
이로써 시장에는 수십여개의 ATi 그래픽카드 제조/유통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그러한 경쟁력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돌아오겠지만, 수많은 업체들이 ATi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자연스래 발생하는 제품 품질의 문제와 A/S 문제는 어떻게 되어만 갈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DVD-R/RW 출시, 파격적인 보너스
패키지도 제공
현재 레코딩 시장은 기존의 CD-ROM
드라이브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CD-R 미디어 또한 부담없이 사용할 만큼 저렴해졌습니다. 때문에 요즈음은 컴퓨터 시스템에 CD-ROM 드라이브
대신 CD-RW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으며, 친구나 학교 숙제 제출시에도 CD-ROM에 저장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IT 전문가들은 이번년도를 기점으로 내년
부터는 CD-RW가 아닌 DVD 저장장치로 시장이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DVD 레코더는 이러한 예견을 뒷받침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멀티 드라이브는
DVD-R/DVD-RW/DVD-RAM을 기본으로 하는 멀티 드라이브 입니다. CD-R/CD-RW 기능은 물론이고, CD-ROM/DVD-ROM
역할도 함께하는 그야말로 모든 기능이 집약된 제품입니다. 물론 이 제품은 DVD+R/DVD+RW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 제품의 경우 10만원 상당의
DVD-R 미디어 50장을 제공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이 DVD 레코더로 갈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 치명적인 결함 발견, 즉각적인 패치 공개
가장 많은 소비자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운영체제인 윈도우가 또 한번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한 패치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치명적인 결함은 전자메일이나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 사용자의 컴퓨터에 대한 제어권한을 훔쳐오는 결함으로 오래전에 등장했던 백오리피스와 비슷한 부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결함을 발견함과 동시에
즉각적인 무료패치를 공개하였습니다.
패치 정보: http://www.microsoft.com/security/security_bulletins/ms03-008.asp
이 결함은 윈도우 98부터 2000, XP,
심지어 NT까지 모두 해당하는 결함으로 모든 버전의 윈도우가 해당하기 때문에 PC 사용자들은 필히 패치를 적용시켜
줘야만합니다.
몇달전 인터넷 대란으로 인해 인터넷이 한동안
마비 상태에 이르렀던 점을 떠올리면, 자꾸만 발견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의 버그들로 인해 윈도우 계열에 대한 신뢰도는 자꾸만 줄어들어 가는거
같습니다.
기사제공 : 컴오즈 (http://www.como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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