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프로세서 시장에서 서로에게 가장 큰 경쟁상대인 ATI와
nVIDIA의 경쟁에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분기별로 하드웨어 시장의 점유율을 발표해온 Mercury Research에 의하면 2003년
4사분기의 실적을 체크해본 결과 ATI가 nVIDIA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Mercury Research의 2003년 4사분기 시장 점유율
리포트에 따르면 INTEL이 1,2,3,4분기에서 27%, 32%, 35%, 31.7%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어 4사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떨어진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ATI나 nVIDIA에 비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nVIDIA는 31%, 27%, 25%, 24.7%의 순으로
2003년의 분기별 시장점유율 결과가 나타났는데 nVIDIA의 시장점유율은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로 하락중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ATI의
경우 20%, 21%, 22%, 24.9%로 작년 한해동안 시장점유율이 계속 상승중인것으로 나타났는데 마지막 4사분기의 결과가
24.9%로 나타나 24.7%로 나타난 nVIDIA에 비해 0.2%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게 되어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ATI의 이번 시장 점유율 결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통해
판매된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들의 영향이 컷다고 보고 있는데 RADEON 9600 이나 RADEON 9800 시리즈의 인기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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