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T ACON4, 2개월간의 한국 지역 예선 마무리

2004-04-12 18:3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세계적인 메인보드 및 그래픽 카드 제조사인 ABIT와 글로벌 파트너사인 Intel, Kingston, Dong Feng Yueda Kia KIA, Western Digital, Viewsonic 및 ATi와 국내 협찬사인 빅빔, 렉스, 손오공과 함께 개최한 ABIT ACON4 워크래프트3 서울 예선 게임대회가 4월 11일 서울에서 개최 되었으며, 이로써 2개월간의 국내 예선 대회를 마치고 이제 한국 본선 16강 대회(4월 25일) 및 한국 대표 선발전(4월 29)만 남은 상태에 있다.

이번 서울 예선전은 손오공 및 워3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Warcarft XP 의 주관으로 지난 11일 프로게이머인 봉준구 선수가 운영하는 대치동의 예카 스테이션에서 약 150여명이 모여서 열띤 오프라인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ABIT ACON4 서울 예선은 온라인 신청자만 무려 10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신청해 열띤 참가 신청을 보였으며, 대다수의 워3 프로 게이머들이 출전해 주위의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눈길을 받게 하였다. ㈜ 손오공의 이선정 대리는 “이번 ABIT ACON4 서울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상위의 베틀넷 순위에 포진한 선수들로, 64명의 선수를 선발하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고 전하고 있다.

경기 방식은 4개조로 3전 2승제로 진행이 되었으며, 최종 4강까지 선별해 서울 본선 경기인 16강 경기에 참가 할 수가 있다. ACON4 대전 경기 결과 4명의 프로 선수인 노재욱(한빛스타즈), 강서우(삼성칸), 김승엽, 이재박(이상 이데 EX)선수가 서울 본선 경기에 참여 할 수가 있게 되었다. 특히이재박, 강서우 선수는 한국에서 열린 BWI 워3 세계대회 한국 국가대표로 출천 한 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