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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N4 특집기획. ABIT 생산 현장을 가다! 중국 상해공장 밀착취재

2004-06-11 17:24

게임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6/7일 ABIT의 상해공장 방문에 나섰다. 물론 필자가 제발로 찾아서 간것은 아니란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 필자는 고등학교때, 중국엘 꼭 가면 성도(청도)와 한중, 오장원을 거친 삼국지 투어를 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것은 오(吳)의 끝자락에 위치한 시골동네에 간 기분이다.

 

그것도 그렇거니와, 한국사람이라면 상해에 가서 꼭 본다는 상해임시정부도 못가보고, 5일동안 주최측의 일정에 맞춰야만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구경을 못해봤다고 하는것이 옳다. 어쨌든 이번엔 입맛을 봤다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할 듯 하고,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던 ABIT 중국 상해(SUZHOU)공장엘 방문하여 그 취재기를 올린다.

 

 

현지 주변

 

 

ABIT 중국 SUZHOU 공장 전경 모형도

 

 

제1공장. 필자가 방문한 곳이 바로 여기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공장 직원들의 기숙사와 편의시설 용도인 듯

 

 

제2 공장

 

 

현관 입구에는 기자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현관을 지키는 굳건한 그녀.

 

 

 

공장 앞의 간판. 아니, ABIT 공장을 델고간다고 해놓고 웬 ROLLY???

 

ABIT SUZHOU 공장은 정확하게 말해서 ABIT사의 공장이 아니라 ROLLY TECHNOLOGY의 공장이다. ROLLY사는 지난 2001년 ABIT사가 대만의 공장을 매각하면서 남은 돈으로 ROLLY사의 주식을 사들여 현재 ROLLY사의 1대 주주로 있는 ABIT사의 자회사다. 여러가지 대만/중국간의 정치적인 이유로 회사명을 ROLLY 라고 ABIT와 다르게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프리젠테이션

 

 

공장을 둘러보기전 프리젠테이션을 받기 위하여 회의실로 들어서는 미디어및 관계자.

 

 

회의실 한켠에는 100만번째 생산된 NF7이 전시되어 있다. 현재까지 100만장이 넘게 팔렸다는 예기.

 

 

 

ABIT 공장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ABIT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생산후 시행되는 갖가지 테스트들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보여주는 프리젠테이션 파일이다. 내용으로는 Compatibility Test, Burn In Test (가혹성 테스트), Environmental Test (고온, 고습 테스트), On-Going Reliability Test, Vibration Test, Droppoing Test 등을 설명하고 있다.

 

 

SMT 라인 둘러보기 - 사전 검사단계

 

공장은 2층공장으로 크게 1층에는 BOX 제조 라인, 패킹라인이 있으며 그외에 회의실, RMA 센터와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각종 테스트룸과 SMT라인, MB DIP&TESTING 라인, CEM라인이 있다. 여기서는 2층의 SMT라인와 테스트룸을 위주로 둘러보았다.

 

 

공장에 들어가기전 지정된 복장을 착용해야 했다. 지정된 복장을 착용하고 포즈에 응하고 있는 ABIT 한국매니저 짝퉁 정. 제빵 관련 업계로 옮긴 것 같은 ㅡㅡ;;;

 

 

 

SMT 라인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제작 전, 부품이 장착이 되지 않은 PCB의 결함유무를 하나씩 꼼꼼히 확인하고 있는 모습.

 

 

 

PCB에 장착될 각종 부품들. 저항, 캐퍼시터, 등 모든 부품이 다 구비되어 있다.

 

 

 

입고가 된 모든 부품은 하나씩 전부 테스트를 실시한다. 그렇게 하여야 불량률을 떨어트릴 수 있는데다, 혹시라도 부품이 잘못 배달되었을때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

 

 

 

장착전의 NVIDIA MCP 칩셋들. 하나 기념으로 가져갔으면 좋겠구만 >_<

 

 

SMT라인 둘러보기 - 실제 제작단계

 

 

완성된 PCB가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 SMT라인에 들어가기 전 쌓여있는 모습.

 

 

 

이런 기계 안으로 들어가서 미리 공급된 부품이 하나씩 장착이 되어져 나온다. 사진은 장착전 PCB를 가공처리하는 기계.

 

 

 

PCB 한장이 라인에서 빠져나와 다음 기계로 들어가고 있다.

 

 

 

실제 부품을 장착하는 기계 옆에 부품이 공급되어 있는 장치. 이 장치 안에 장착될 부품이 공급되어 있으며, PCB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면 부품이 하나씩 장착이 되는 것. 납땜까지 자동으로 된다.

 

 

 

롤 안에 들어있는 부품들. 바이오스 칩이 장착되는 소켓이 보인다.

 

 

 

기계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주는 모니터 화면.

 

 

 

기계를 빠져 나오면 다음과같이 일부 부품들이 장착이 되어져 나온다. 사진은 라인 샘플로, 아래에 있는 보드가 현재 라인을 지나가는 보드이고, 위의 기울어져있는 제품은 정확하게 장착이 되었는지 사람이 확인하기 위하여 구비된 샘플.

 

 

 

 

다음 장착 단계로 또 들어가고 있다.

 

 

SMT 라인 둘러보기 - 수동 제조과정

 

 

여기서부터는 수동 제작 과정이다. 앞선 라인에서 자동화 공정으로 일부 부품들이 장착되어져 나온 후, 기계가 할 수 없는 사람이 장착을 해야하는 부품들은 여기서 사람이 하나씩 장착을 한다. 컨베이어 벨트안에서 한 사람이 하나의 부품을 꼽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담당 부품을 장착하는 직원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는 메인보드. 부품은 장착되었지만 현재 고정이 된 상태는 아니다. 이상태로 다시 기계안에 들어가면 납땜 작업이 되어져 나온다고 한다.

 

 

 

이 기계가 장착이 된 부품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보드가 완성이 되어져 나온다.

 

 

 

완성된 제품을 하나씩 확인하는 작업

 

 

 

작업이 끝나면 테스트를 한다. 전제품 모두 부팅테스트를 거친다고 한다. 사진은 부팅테스트 장면.

 

 

 

그래픽카드의 제조과정 중 한 장면이다. 자세히 보시면 그래픽카드 2개가 PCB 1개에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다음과같이 자르면 두개의 그래픽카드가 되어져 나온다. 원가절감을 위해 이렇게 작업을 한다고 한다.

 

 

테스트실

 

완성된 보드는 100% 부팅테스트를 거치고, 이중 랜덤 숫자의 보드를 뽑아 앞에 프리젠테이션에서 소개한 6단계의 테스트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곳은 테스트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CCWINSTONE 2002가 돌아가고 있다.

 

 

 

고온 / 고습 테스트. 거대한 기계안에 컴퓨터를 조립하여 넣고 테스트하는 장면.

 

 

 

수십대의 메인보드가 3DMARK 2002 테스트가 돌아가는 장면.

 

 

 

R&D 센터. 공장에도 일부 R&D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은 출입이 금지되어 더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투어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탄 기자들을 환송하는 ABIT 관계자 일행.

 

 

필자로서는 처음 가본 공장 견학이어서 그런지, 실제로 생각만 하던 것을 눈으로 보아 즐거운 재미였었던 것 같다. 짝퉁정의 말에 의하면, 대만에 있던 공장보다 훨씬 크고 방대한 규모라고 귀뜸하였으며, 생각보다는 큰 규모였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의 업무는 본사에서 담당하며 그외의 모든 작업은 이곳 중국공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여러분이 직접 여러분이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생산현장을 보신 기분이 어떤가? 더욱 믿음직스럽지 않은가???

 

이 기사의 의견 보기
wowl95 (ID) / 04-06-11 18:14/ 신고
공장견학이 가능한 하드웨어 회사... 괜찮은 브랜드네요 아비트.
engelwing (ID) / 04-06-11 20:29/ 신고
후~~!!! 저 100만번째 생산된 NF7 뽈딱에 올인 ^^;; ㅋㅋ 효상씨 넘 잼깨 나왔어요 ㅋㅋㅋㅋ
dualmoon (ID) / 04-06-12 2:55/ 신고
헤에...부러워요...ㅠㅠ
^^; / 04-06-12 11:31/ 신고
3DMARK 2002 -- > 2001 오타입니다.
seviyorm / 04-06-12 14:48/ 신고
부품 전량 테스트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보통 샘플 테스트거나 테스트 하지 않는데...
myloveu00 (ID)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6-12 22:51/ 신고
오.. ABIT보드 생산공장이군요.

가보고 싶네요 *_*
thundbell (ID) / 04-06-14 9:32/ 신고
오타

NF7 - 현재까지 100만장이 넘게 팔렸다는 예기
예기(X) → 얘기(O)
expert (ID) / 04-06-14 18:10/ 신고
왜 중국기업과 경쟁이 안되는지 알겠군요.
그들도 우리와 같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서 찍어내는군요.
수작업을 해야하는 부분은 우리보다 훨씬 임금이 싼 노동력을 사용할테고...
저러한 생산장비들을 우리가 납품해야 했을텐데, 저런 장비들은 우리보다 잘 만드는 나라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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