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인하.. 어디까지 가려나...

2005-03-28 11:44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bodnara.co.kr

PC3200 DDR 512MB 메모리의 가격이 인하가 진행된 이후 각 업체 및 하드웨어 정보 사이트에서는 이번 가격인하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예견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가격인하가 지속되고 있는데 국내시장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일본 시장의 PC3200 DDR 512MB 메모리 가격이 5천엔대를 지나 4천엔 초반대를 향해 가고 있다고 한다.

이 가격정보를 포스팅하고 있는 AKIBA PCHotline에 따르면 지난 26일에 조사된 PC3200 DDR 512MB 메모리의 가격은 최저 4,280엔으로 지난주에 비해 540엔이 더 떨어진 상태이며 몇몇 업체에서는 한정수량을 조건으로 3,999엔으로 판매를 시작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PC3200 DDR 1GB 메모리와 DDR2 메모리들도 같이 하락되고 있는 상태인데 일본 시장의 경우 그동안 국내 시장의 가격변동과 비슷한 상황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었기에 국내의 PC3200 DDR 512MB 메모리 가격도 조만간 4만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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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ta (ID) / 05-03-28 12:18/ 신고

역시 안사고 기다리길 잘했어

ㅋㅋ / 05-03-28 12:33/ 신고

그 몇만원에 목숨거느니
그냐 1기가, 2기가로 쓰겠습니다 ^^
ㅎㅎ

ㅎㅎㅎ / 05-03-28 14:32/ 신고

그냐 -> 그냥

jins01 (ID) / 05-03-29 16:29/ 신고

뭐야... 이제 그만 떨어져..
산 사람은 어쩌라고... ㅠ_ㅠ

sunryong (ID) / 05-03-29 20:45/ 신고

ㅋㅋㅋㅋㅋㅋㅋ

taktin (ID)

/ 05-03-30 10:10/ 신고

DDR PC3200 512MB 두 개를 8만원 중반대에서 구입하여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도...

나그네 / 05-03-31 12:24/ 신고

JP-MORGAN의 내용에 의하면,

올해 4/4 분기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램 회사와 대만의 몇몇 회사는 '가격보호'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서 국내에서의 많은 가격 하락은 힘들 것이라 보이기도 합니다. '가격보호'라는 정책이 '물건값 떨어지기 전에 더많이 팔아보자'라는 배경이 깔린 것이라고...

그리고 대만의 램 제조회사는 5월에 다소 진정이 될 것이라고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1/4분기에 2% 과잉 공급이었던 것이 2/4 분기에는 10% 과잉 공급이라는 수치도 무시할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

'가격보호' 정책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드파티 업체들의 맹렬할 공세에 어차피 과잉 공급은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서드파티 램제조업체들에겐 기회의 시기라고도 보여집니다.

coach (ID) / 05-03-31 15:36/ 신고

제가 메모리 구입하자마자 메모리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512 두개를 구입했는데, 몇주사이 5만원 가까이 손해본듯.. 현재 시가로 512 하나 살수 있는 돈인데...

전설의기사 / 05-03-31 17:06/ 신고

512MB 말고 1GB짜리 좀 10만원 아랫쪽으로 떨어트려주면 좋으련만..

이거야 원 거의 바가지급이니..;

ppzcorea (ID) / 05-04-03 20:40/ 신고

한 4만원에서 더떨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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