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06년 부터 Pentium M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2005-06-08 12:21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bodnara.co.kr

그동안 IBM의 PowerPC 아키텍쳐를 지원하여오던 Apple에서 얼마전부터 INTEL의 x86 계열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었는데 infoworld.com에 따르면 2006년부터 INTEL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Mac 제품이 선보이게 될것이라고 한다.

INTEL의 프로세서는 x86 기반의 프로세서로써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데스크탑용 제품이 아닌 모바일용 프로세서 제품인 Pentium M 프로세서가 Apple의 Mac 시스템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Apple은 Pentium M 프로세서가 소비전력당 성능에서 데스크탑 제품보다 뛰어나고 발열이 적기 때문에 이 프로세서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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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05-06-08 16:13/ 신고

역시 고가 정책은 버리지 않는군요.

컨퍼런스에서 보니 프레스캇 3G에서 OSX 시연한게 있든데,

결국 새로운 방향으로 모바일 쪽을 선택했군요.

하긴 버스 사용 로열티도 무시 못할터이니. 비교적 싼 쪽을 선택한건가.

나그네1 / 05-06-08 20:03/ 신고

2006 년부터 노트북 부터 출시한다는 겁니다.데스크 탑까지 펜티엄 m 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wowl95 (ID) / 05-06-09 3:32/ 신고

고가정책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버릴 수가 없는 구조겠지요.

맥을 조립으로 구성할 수 없는 이상 저가에는 절대 못삽니다.

글픽카드조차도 맥용은 BIOS가 다르죠..

나그네 / 05-06-09 7:24/ 신고

맥용 바이오스가 다른 것은 당연. 기계어 코드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 내부 PPU 제어 블럭 외에는 구동용 바이오스는 당연 해당 컴퓨터의 CPU에 맞게 나오는 것이죠.

톰켓 / 05-06-09 7:36/ 신고

당근 bios 가 다를수밖에는 없지요.

cpu 가 다른데 어떻게 같은 bios 가 탑재되겠습니까?

ㅋㅋㅋ / 05-06-09 12:42/ 신고

스티브(잡스)---맥(퀸) 빠삐용

drum2nd (ID) / 05-06-09 16:19/ 신고

노트북과 맥미니(초소형 데스크탑)에만 펜티엄M이고 파워맥에는 듀얼코어 제품 쓴다고 하죠.

시연회에 나온 파워맥에도 인텔 펜티엄 4 3.6인가 달렸는데 그리고 파워맥 쿨러 시스템은 굉장히 좋은데 굳이 가격이 비싼 펜티엄M을 쓸리가 없죠.

스미스필드는 아닌거 같고 프레슬러코어 제품이 쓰이겠죠. (2006년도 말이나 2007년 상반기에는 첫 데탑 맥이 나올테니 말이죠)

ㅋㅋㅋ / 05-06-10 14:27/ 신고

그래픽, 특히 opengl계열의 unix,linux 사용자를 위한 포석 같기도 하고요....암튼 그래픽엔 일가견이 있다는 애플....기대 만땅...